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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맛집145

[서천 영통 맛집] 서천쭈돈 배달 후기 H와 단 둘이 점심을 해결해야했던 지난 12월의 어느 주말 오랜만에 단 둘이서 먹으려니 무얼 먹을까 고민이 되었어요 제육볶음 맛집 서천쭈돈이 생각나서 넌지시 서천쭈돈 어때? 하고 물었더니 H의 대답 그래~♪ 남자라면 누구나 제육볶음을 좋아하던데 (나만의 착각일지도...^^;;) 절 닮지 않아서 인지 아직 어려서인지 쭈꾸미를 더 좋아하나봐요 제육볶음과 쭈꾸미볶음을 도시락으로도 팔고 있어요 전 늘 먹는 2단계를 H는 쭈꾸미볶음도시락 1단계를 선택했어요 매장에서도 조리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기에 금방 집에 배달될 걸로 예상했어요, 역시 금방 도착하네요 제육볶음도시락이에요 배달되는 동안 음식이 흐트러지지 않게 랩으로 꽁꽁 감싸져있어요 쭈꾸미볶음도시락이에요 이것도 잘 포장되어 있어요 제육과 쭈꾸미 모두 뻘건 색이.. 2022. 4. 20.
[수원 맛집] 제주할망돈가에서 오겹살 먹고왔어요 현재 집으로 이사한 후 괜찮은 삼겹살 집을 찾기 쉽지 않아요. 지난번 챕터 커피를다녀온 후 바로 옆에 있던 제주할망돈가는 어떨지 궁금했었는데 챕터 커피를 방문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제주할망돈가를 이용해 보기로 했어요 여긴 특이하게 인분메뉴와 근고기 메뉴로 분류해서 판매하고 있어요 100g당 가격이 근고기 메뉴가 저렴해서 같은 종류의 고기를 3명이서 먹을 땐 근고기 메뉴로 주문하는 게 이득이에요 처음 방문한 저흰 별생각 없이 오겹살 3인분을 주문했어요 그런데 근고기 메뉴가 더 싸다고 안내해주시고 메뉴 변경을 바로 해주셔서 ※ 위 메뉴판은 12월에 촬영한 것으로 현재는 가격이 인상되어있어요 점심 메뉴도 따로 있어서 점심때 들러도 괜찮을 것 같네요 기본찬이 먼저 나왔어요 파무침, 쌈채소, 샐러드 등 화려하진.. 2022. 4. 18.
[영통 맛집] 런닝맨 PPL 핵밥 배달 언젠가부터 런닝맨에서 대놓고 PPL을 하는 것 아시죠? 아침부터 모여 녹화를 진행하며 점심 혹은 중간 간식을 게임을 통해 지급했었는데 이젠 PPL로 진행하면서 맛을 평가하기도 해요 새롭고 괜찮은 음식 정보도 얻을 수 있고 멤버들의 과하지만 밉지 않은 음식 평에서 음식의 정보를 나름 객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괜찮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얼마 전 한동안 못 보던 런닝맨을 몰아서 보면서 PPL이긴 하지만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에 한 번 먹어봐야겠단 생각을 갖고 있던 게 있었어요 특히 하하가 했던 이 가격에 이만큼 많이 준다는게 말이 돼? 라는 멘트가 떠올라 (기억엔 왜곡이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해요) 마침 배○에서도 찾아볼 수 있어 H와 함께 간단히 먹으면 되겠다 싶어 냉큼 주문했어요 H의 취향.. 2022. 4. 13.
[영통 맛집] 후이후이 다녀왔어요 작년 12월 다양한 행사 준비로 분주하던 토요일 완전히 지친 우리 가족은 저녁을 밖에서 해결하기로 했어요 늘 메뉴를 정해야 하는 이 순간이 가장 큰 고민의 순간이죠 피자, 파스타, 찌개, 쭈꾸미, 국수 등등 여러 가지 메뉴들 속에서 많은 고민 끝에 나름 맛집이란 소문도 있고 집에서 가까운 판타지움에 있는 후이후이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어요 후이후이에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면서 선택한 오늘의 저녁은 해물짬뽕, 짜장면 그리고 탕수육을 곁들이기로 했어요 후이후이의 가장 큰 장점은 고급 레스토랑의 분위기라는 거예요 여러 번 지나치면서 중국집이라는 걸 알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아요 늘 갖춰입고 다니며 서빙을 하는 모습만 볼 수 있었고 분위기도 중국집 같은 분위기는 아니였으니까요 기본찬이 먼저 나오고 잠시 후 해물.. 2022. 4. 11.
[포장 맛집][망포] 돈까스짱 & 보글보글 가끔 수원 망포에서 S를 한 시간 가량 기다리게 되는 시간… 이때가아니면 이 곳에 올 일이 없기에 어떤 상권이 서있는지 둘러보기로 했어요 차로 지나칠 때는 집 근처에 없는 상점들이 보였기에 기대하면 이곳 저곳 둘러봤어요 저녁거리를 고민하던 중이라 돈까스짱과 보글보글이 눈에 들어왔어요 이제는 아주 보편화된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익숙한 곳에선 손이 빠르게 움직이지만 이렇게 처음 방문한 곳에선 한참을 쳐다봐야한다는게 약간의 어려움인것 같아요 다행히 기다리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부담 없이키오스크 화면을 한참을 노려보다… 키오스크로 보는 사진보다는 실물 샘플이 훨씬 더 눈에 잘 들어오는 것 같아 샘플을 찬찬히 살펴봤어요 (물가상승으로 지금은 가격이 다 올랐어요) 어쩔 수 없는 디지털 시대를 살.. 2022. 4. 6.
[맛집] 닐리 살아있네~!! 예전엔 많은 곳에서 볼 수 있었던 닐리 제겐 파스타를 즐겨 먹게 된 추억의 파스타에요 이젠 찾아보긴 쉽지 않지만 여전히 명맥을 이어가는 곳이 있어요 늘 지나갈 때마다 예전 친구들과 함께 갔었던 기억이 나기도해서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S와 함께 서점에 들렀다가 오랜만에 스파게티를 맛보고 싶어 같은 건물에 있는 닐리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늘 휴대하는 스프레이로 테이블을 소독하려는데 더 좋은 걸로 늘 소독하신다며 자동으로 뿌려주는 소독기로 다시 소독을 해주시네요. 분무기를 사용하던 저흰 신세계를 맛보았어요. 스파게티를 먹으러 왔다가 신문물을 접하고 말았네요. S는 봉골레를 먹고 싶어했는데 메뉴판에 보이지 않아 물어보니 만들어주신다고 하셔서 봉골레 하나를 찜해두고 메뉴판을 요리조리 살펴보다 매.. 2022. 4. 4.
[배달] 지코바 순살 양념구이치킨 구가네통영굴밥에서 바다향을 진하게 느낀 그날 저녁 임안 가득했던 바다향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아 그런지 맛있는 매콤한 맛이 유난히도 입가에 맴돌게 하고 싶어 졌어요 S와 함께 고민 끝에 선택한 오늘의 픽은 지코바!!! 이제 매운것도 곧잘 잘 먹게 된 H를 고려해서 떡사리를 추가하고 주문!!! 늘 에상시간 보다 빠르게 도착하는 양념구이 치킨!!! 아주 풍성해보이죠?? 이전에 살던 곳에선 종이상자 안에 은박으로 포장해서 받았었는데 이사한 시점과 맞물려 포장용기가 전체적으로 바뀐 건진 모르겠지만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와서 먹기엔 아주 편해요 환경을 생각하면 좀 불편한게 맞겠지만... 한 번 길들여지니 어쩔 수 없네요. 양념구이 치킨을 위한 친환경 포장용기를 생각해봐야겠다는 마음과 함께 배달된 치킨무, 음료를 .. 2022. 3. 18.
본구이에서 '본 B세트' 먹고 왔어요 그나마 코로나가 그나마 잠잠했던 (당시에는 심각하다 생각했었지만) 11월 말 본구이를 다녀왔어요 아내가 이런 저런 모임을 본구이에서 몇 번 가졌었는데 맛있었다며 가족들과 함께 먹고 싶다고 해서 작년 11월 토요일 어느 날 본구이에서 점심을 해결해보기로 했어요 평일 점심에 방문했다면 런치 메뉴를 선택했겠지만 오늘은 토요일... ㅠㅜ 런치 메뉴는 다음을 기약하고 본세트 한상으로 눈을 돌렸어요 A, B세트는 돼지양념과 소의 조합이고 스페셜 한상은 소토시살과 소갈비살의 조합이었어요 A, B 세트의 전체 무게는 950g 셋이서 다 먹을 수 있을까? 살짝 고민되긴 했지만 오늘은 본 B세트에 도전하기로 했어요 무사히 주문을 마치고 어릴때 부터 사진 찍는 연습을 시켜야겠다 싶어 H에게 핸드폰을 맡기고 셀프바 촬영을 도.. 2022. 3. 16.
[맛집] 구가네통영굴밥 다녀왔어요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 사실 전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S가 얼마전부터 굴이 들어간 음식을 먹고 싶어했는데 봉담 굴 맛집으로 소문난 구가네통영굴밥을 알게 되어 한 번 가보기로 했어요 열심히 달려 도착한 곳 소문대로 줄이 길어요 주차를 하는 사이 S가 대기번호를 받으러 들어갔다 나왔어요 앞에 10팀 넘게 있는데 금방 될거라고 했다네요 굴이 회전이 빠른 줄 오늘 처음 알았어요 쌀쌀한 바람이 계속 불어 S와 H는 차에서 잠시 기다리고 전 바람을 즐기며(?) 번호가 호출되길 기다렸어요 밖에서 기다리며 확인할 수 있는 메뉴판이에요 굴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이라 다양한 메뉴를 기대하지 않았는데 굴탕수육과 굴보쌈도 있네요 대략 15팀 정도 앞에 있었던 것 같은데 정말 빠르게 저희 차례가 되었어요 한꺼번.. 2021. 12. 15.
버텨줘서 고마워 크앙분식!!! 오랜만에 점심을 아웃백에서 먹어볼까 해서 근처에 있는 아웃백으로 갔어요 헐! 대기 1시간 이상!!! 2~30분 정도 대기라면 기다리겠지만 예상했던 것 보다 많은 시간을 점심 식사에 사용해야 하는 상횡이 되어 점심을 좀 더 빠르게 해결해야 했던 상황이라 같은 건물에 있는 크앙분식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코로나 전에는 가끔 이용하던 영통맛집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사라진 맛집들도 많이 있어서 사라지진 않았을까 살짝 염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크앙분식으로 향했어요 역시!!! 크앙분식은 이 위기상황을 잘 이겨내고 있었어요 오랜만에 크앙분식 안으로 들어왔어요 그 사이 달라진게 있다면 사진으로 남기진 않앗지만 키오스크가 입구쪽으로 옮겨졌어요 늘 북적였던 홀이 한산한 것도 달라진 점이네요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휴대하.. 2021.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