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천지구 맛집6

[맛집] 오랜만에 뚱보아저씨 다녀왔어요 서천지구에는 먹자골목이 있거나 음식점이 무지 많거나 그렇진 않지만 숨은(?) 맛집들이 있어요 아주 오랜만에 뚱보아저씨를 다녀왔어요 S와 단 둘이서 다 먹을 수 있을까? 살짝 고민되었지만 남으면 셀프포장이 가능하니 더 많은 사람들이 줄 서기 전에 고고~ 맛집답게 벌써 대기줄이 있어요 다행히 앞엔 두팀!!!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갔어요 오늘의 픽은 뚱보돈까스와 물비빔국수 가위를 제외한 반찬과 테이블세팅은 셀프라 두 가지 반찬을 가져왔어요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물비빔국수가 먼저 나왔어요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물비빔국수!!! 먹어보기 전엔 왜 저런 메뉴가 있을까 싶었는데 이제는 뚱보아저씨를 만날 때마다 물비빔국수만 시키게 되네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 2022. 6. 3.
오별 아깝지 않은 단향갈비 다녀왔어요 지난 7월에 단향을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서천지구에는 음식점이 많지 않고 먹자골목 같은 확실하게 맛이 보장된 상권은 없지만 각각 음식점의 음식 질이 좋은 편이에요 단향도 늘 손님이 끊이지 않는 곳 중 한 곳이에요 처음 단향을 이용해 본 건 3~4년 정도 전이었던 것 같은데 솔직히 그 때는 왜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썩 맛있게 먹었던 기억은 아니에요 코로나를 지나며 테이블 수가 줄었는데 예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는 것 같아 방문했어요 오늘 먹어보니 왜 사람들이 줄을 서는지 알 것 같아요 다양한 찬거리 길진 않았지만 줄을 서서 기다리다 차례가 되었어요 출입등록을 마치고 생갈비를 주문했어요 잠시 후 테이블 세팅이되었어요 사진은 뭔가 좀 엉성해보이죠? 사진 찍는 연습을 좀 해야 할까 .. 2021. 11. 26.
매콤 제육볶음 맛집 서천쭈돈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지난 10월 어느 주일 오후 아주 오랜만에 아들과 둘이서만 점심을 먹게 되었어요 어디로 갈까 서로 고민 하다가 예전에 먹었던 매운 쭈꾸미도 괜찮다는 아들녀석의 의견을 존중해서 제육볶음이 살짝 땡기던 전 서천지구 맛집 중 한 곳인 서천쭈돈으로 향했어요 전에는 쭈꾸미철판을 먹었었어요. 오늘은 전 최애 메뉴인 직화 제육볶음을 아들은 직화 쭈꾸미볶음을 선택했어요 맵기는 1, 2, 3 이렇게 3단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요. 완전히 맵지 않게는 안되는 것 같기도 하고 매운맛을 먹을 수 있다는 자신을 보이는 아들을 위해 제육은 2, 쭈꾸미는 1단계를 선택했어요 잠시 앉아 기다리는 사이 밥과 기본찬이 준비되고 직화 제육볶음이 먼저 나왔어요. 아직 포근했던 때라 오이냉국이 나왔어요 시원해 보이죠? (지금은 따뜻한 .. 2021. 11. 13.
서천둘레길 투어 후 영천코다리에서 저녁식사 서천동의 변천사를 지켜본 지 꽤나 오래되었지만 둘레길이 있는줄은 이사를 오고 나서야 알게 되었어요 그동안 함께 산책할 기회가 많지 않았기에 가족이 함께 처음으로 서천둘레길을 거닐었어요 (지난 6월이었으니 벌써 3개월이 훌쩍 지났네요) 처음 확인한 안내판에 적힌 대로 둘레길을 따라 거닐면 대략 40분이면 전체를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집돌이인 아들 녀석을 끌고 다니려니 절반을 걸었는데도 1시간이 훌쩍 지나버렸어요. 1시간가량 둘레길을 거닐고 나서 움직이는걸 워낙 싫어하는 아이는 벌써 지쳐버렸어요. 지친 몸을 이끌고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여기저기를 다니다 선택한 식당은 영천코다리였어요 사실 오늘 영천코다리를 이용하기 2주 정도 전에 여기서 직장동료들과 점심식사를 했었는데 삼포가는길, 바다.. 2021. 10. 18.
뚱보아저씨 홀로 도전하기 1탄 코로나가 터지기 전 가족이 함께 오랜만에 이용했던 뚱보아저씨 요즘은 어떤가 싶어 지나가는 길에 보니 여전히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다 그래도 코로나 여파를 좀 받아서 줄이 짧아지긴 했다. 그래서 줄이 좀 짧아졌을 때 혼자서 뚱보아저씨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재빨리 실내 빈자리에 앉아 뚱보돈가스를 주문했다. 예전에도 다 못 먹었던 기억이 있지만 오늘은 배가 좀 고프니 다 먹을 수 있으리라 은근 기대를 하며 주문했다. 사람들이 치즈가스를 자꾸 주문해서 먹지 마라는 뜻으로 가격을 올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비싸도 맛있는 건 계속 먹나 보다 여전히 메뉴판에 남아있는 걸 보니... ^^* 함박스테이크를 이제 하지 않고 돈가스와 국수 두 가지 메뉴에 올인하시는 듯하다. 뚱보아저씨의 특징은.. 2020. 4. 3.
피치노 동네 맛집이 있다는 건 일상에 소소한 행복이죠 오랜만에 괜찮은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용인 서천에 있는 피치노 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 처음에 지인에게 듣고 찾아갔을 땐 뭐 이런 곳에 맛집이? 하지만 입구를 들어서는 순간 피치노만의 묘한 매력에 빠져들게 되네요. 위치와 외관과는 다르게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느낌을 받게 되는 곳입니다. 앉아서 테이블을 보는 순간 빵! 터졌습니다. 여자이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공간이 피치노인가 봅니다. 분위기랑 맛이 다른 곳도 있으니 음식을 주문해보기로 했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국물디마레 토마토파스타, 로제파스타, 고르곤졸라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사이 먼저 빵이 나왔습니다. 인원수에 맞게 나왔네요.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메인 메뉴를 2인이상 .. 2017.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