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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4

돈까스 맛집 홍익돈까스 다녀왔어요 이사 오기 전엔 돈까스가 먹고 싶으면 가벼운 마음으로 센트럴파크 옆에 있는 홍익돈까스로 갔었어요 이사 후엔 생각보다 외식이 쉽지 않네요 지난 1월 어느 날... 오랜만에 홍익돈까스가 당기긴 하는데 가까운 곳이 있나 찾아봤더니 살짝 거리가 있긴 하지만 부담스러울 정도로 멀진 않아 오랜만에 홍익돈까스 망포점으로 향했어요 도착해서 보니 예전에 퇴근 직후 돈까스가 먹고 싶을 때 가족들과 함께 왔었던 곳이었어요 홍익돈까스는 어디에 있든지 대기가 있으니까 어느 정도 기다릴 거라 예상은 하고 왔지만 코시국에도 정말 대기가 있긴 했어요 그래도 5팀 정도 있었으니 양호한 편이죠? 마음 편하게 구석자리에 앉게 되어 오랜만에 주문을 하고 기다렸어요 브레이크 타임에 근접한 시간대라 서둘러 주문했어요 먼저 나온 까르보나라예요 .. 2022. 4. 25.
영통 파머스도터 수박주스 영통 홈플러스건너편에서 아들을 만나기로 한 약속시간이 다되어 가는데 한 20여분 애매하게 시간이 남았다. 홈플러스를 둘러보기엔 시간이 너무 짧은것 같고, 커피는 오늘 많이 마셨고, 어떻게 남은 시간을 보낼까 고민하던 중 과일주스가 눈에 들어왔다. 갑자기 더워져서 그런지 수박이 좀 당기는 것 같아 무작정 들어왔다. 당연히 생과일이겠거니 하고 줄을 섰는데 앞서 계신 아주머니께서 다 생과일을 직접 갈아주는지 물어봐주신다. 눈으로 보지 않으면 믿을 수 없는 것도 많고, 생과일을 직접 갈아주는 것 치고는 가격이 싼것 같기도 하니 물어볼만하지... 사진으론 찍진 않았지만 카운터 뒤로 오렌지 착즙하는 기계도, 있고, 과일도 전시되어 있는 걸로 봐선 직접 갈아주는 게 거의 100%였지만 궁금하셨나보다. 직접 갈아서 만.. 2019. 6. 27.
영통 신선설농탕 영통 망포역 인근에는 이용한지 10년은 훌쩍 넘어가는 오래된 설농탕집이 있다. 처음 맛을 봤을 때 그 고소한 맛이 잊혀지지 않아 엄청 자주 찾았던 걸로 기억이 된다. 이승기, 한효주, 문채원, 배수빈이 주요 등장인물로 나왔던 2009년 SBS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배경이 되는 음식점으로 나와 인지도가 급 상승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 드라마를 촬영했던 곳은 신선설농탕 김포점이었다고 한다. 뭐 드라마 이야기를 하려던 건 아니고, 가끔 주말에 출근하면 신선설농탕이 가깝고 먹기도 편해 오피스세트로 주문을 해서 먹곤 했는데 저녁에 집으로 가는길에 오랜만에 가족들이 함께 설농탕을 먹기로 했다. 아이가 아직 어릴때는 많이 먹지 않으니까 특대 하나에 보통 하나를 시켜 나누어 먹으면 딱 좋았었고, 좀더.. 2019. 6. 17.
영통 본가 왕뼈 감자탕 영통 더판타지움에 있는 다이소에 들렀다가 친구네와 함께 식사를 하려고 장소를 찾았으나 아직 어린 아이가 있는 친구네와 함께 식사할 장소를 정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친구네가 아이들 놀이터가 있는 감자탕집으로 가자고 해서 위치를 전달받고 티맵으로 찾아가봤습니다. 예전엔 감자탕이 있던 곳이 아니였는데 감자탕으로 바뀐지 한참이나 되었나봅니다. 감자탕을 아직 먹지 못하는 어린아이들이 있어 뼈해장국, 우거지해장국, 수제돈가스를 시켜서 먹었었는데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 다시 방문했습니다. 늘 어린아이와 함께 식사를 한다는건 정신이 없는 일이기에 지난 번에 맛이 괜찮았다는 것 이외에는 별로 기억나는게 없었습니다. 이제서야 메뉴를 보니 수제돈가스, 날치알주먹밥을 제외하곤 아직 매운걸 못 먹는 아이들이 와서 먹을 .. 2019.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