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까르보나라4

돈까스 맛집 홍익돈까스 다녀왔어요 이사 오기 전엔 돈까스가 먹고 싶으면 가벼운 마음으로 센트럴파크 옆에 있는 홍익돈까스로 갔었어요 이사 후엔 생각보다 외식이 쉽지 않네요 지난 1월 어느 날... 오랜만에 홍익돈까스가 당기긴 하는데 가까운 곳이 있나 찾아봤더니 살짝 거리가 있긴 하지만 부담스러울 정도로 멀진 않아 오랜만에 홍익돈까스 망포점으로 향했어요 도착해서 보니 예전에 퇴근 직후 돈까스가 먹고 싶을 때 가족들과 함께 왔었던 곳이었어요 홍익돈까스는 어디에 있든지 대기가 있으니까 어느 정도 기다릴 거라 예상은 하고 왔지만 코시국에도 정말 대기가 있긴 했어요 그래도 5팀 정도 있었으니 양호한 편이죠? 마음 편하게 구석자리에 앉게 되어 오랜만에 주문을 하고 기다렸어요 브레이크 타임에 근접한 시간대라 서둘러 주문했어요 먼저 나온 까르보나라예요 .. 2022. 4. 25.
배달 - 요녀석 파스타 우리 집최고 요리사 S의 퇴근이 아주 늦는 날인 화요일… 이런 날 만큼은 외식이 필요해요 S도 쉬는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 하지만 코로나19에 대한 경계를 늦추고 싶지 않아 배민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메뉴 선택권은 제게… ^^ 배달 공화국이 된 현실 속에도 식사 메뉴를 정하는 건 여전히 어려워요 우선 오랜만에 파스타를 맛보기로 하고 배민을 들어가니… 와우!!! 파스타를 파는 곳이 정말 많네요 요기조기 기웃기웃 요녀석 파스타에서 주문하기로 했어요 기본면이 150g!!! 많은 건지, 적은 건지, 적당한 건지 알 수 없어요 그래서 보통은 양이 그리 많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서 파스타 3종류와 필라프 하나를 주문했어요 60분 내에 도착한다는 톡을 받았는데 오늘도 예고된 60분 보다는 빨리 문 앞에 도착했어요 종류.. 2021. 12. 7.
아들도 반한 아크메 # 이 글은 1월에 아크메 레스토랑을 이용한 후기입니다. 아들에게 엄마가 반한 레스토랑이 있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자신도 한 번 가보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었다. 하지만 아크메가 집 근처에 있는게 아니고, 방학임에도 식구들 각자의 스케줄 때문에 쉽게 시간을 잡기가 어려웠다. 2월이 되기 전 절호의 찬스를 잡아 예약을 하고 드디어 온 가족이 함께 아크메를 방문했다. (사실 온가족 이라고 해도 3명 뿐이지만... ^^*) 아들은 아크메에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엄청 기대를 하고 있다. 왠만해서 엄마에게 칭찬을 듣는 장소를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리라 잔뜩 기대를 품은 아이를 데리고 예약한 시간에 맞춰 도착했다. 주차 공간이 바로 옆에 있긴 하지만 맞은편 다른 사무실이 닫은 걸 확인하고 마음 편하게 사무실 옆에 .. 2020. 3. 19.
퇴직하는 동료 환송회를 아크메에서 함께 일하던 직원이 이직을 하게 되면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아크메에서 환송회 겸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다. 10여명이 함께 식사를 할 예정이라 사전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다른 테이블 위에 놓여있던 예약석 표시가 오늘 우리 테이블에도 놓여져있다. 늘 예약하지 않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방문했었는데 예약하니 그럴 염려없고 원하는 좌석도 선택할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다. 다음엔 미리 예약하고 오는 걸로~ 오늘은 인원수도 많은 편이고 1시간이라는 짧은 점심시간을 이용해야해서 미리 메뉴를 정했다. 미리 접수받은 메뉴들은 A세트에 김치갈비리조또, 까르보나라, 새우로제파스타 3종류였나보다. 어김없이 식전빵이 나왔다. 언제나 먹어도 입맛이 팍팍 돋아나게 만드는 맛있는 바게뜨빵이다. 이어서 나오는 오늘의 에피타이.. 2020.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