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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맛집4

[서천 영통 맛집] 서천쭈돈 배달 후기 H와 단 둘이 점심을 해결해야했던 지난 12월의 어느 주말 오랜만에 단 둘이서 먹으려니 무얼 먹을까 고민이 되었어요 제육볶음 맛집 서천쭈돈이 생각나서 넌지시 서천쭈돈 어때? 하고 물었더니 H의 대답 그래~♪ 남자라면 누구나 제육볶음을 좋아하던데 (나만의 착각일지도...^^;;) 절 닮지 않아서 인지 아직 어려서인지 쭈꾸미를 더 좋아하나봐요 제육볶음과 쭈꾸미볶음을 도시락으로도 팔고 있어요 전 늘 먹는 2단계를 H는 쭈꾸미볶음도시락 1단계를 선택했어요 매장에서도 조리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기에 금방 집에 배달될 걸로 예상했어요, 역시 금방 도착하네요 제육볶음도시락이에요 배달되는 동안 음식이 흐트러지지 않게 랩으로 꽁꽁 감싸져있어요 쭈꾸미볶음도시락이에요 이것도 잘 포장되어 있어요 제육과 쭈꾸미 모두 뻘건 색이.. 2022. 4. 20.
서천둘레길 투어 후 영천코다리에서 저녁식사 서천동의 변천사를 지켜본 지 꽤나 오래되었지만 둘레길이 있는줄은 이사를 오고 나서야 알게 되었어요 그동안 함께 산책할 기회가 많지 않았기에 가족이 함께 처음으로 서천둘레길을 거닐었어요 (지난 6월이었으니 벌써 3개월이 훌쩍 지났네요) 처음 확인한 안내판에 적힌 대로 둘레길을 따라 거닐면 대략 40분이면 전체를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집돌이인 아들 녀석을 끌고 다니려니 절반을 걸었는데도 1시간이 훌쩍 지나버렸어요. 1시간가량 둘레길을 거닐고 나서 움직이는걸 워낙 싫어하는 아이는 벌써 지쳐버렸어요. 지친 몸을 이끌고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여기저기를 다니다 선택한 식당은 영천코다리였어요 사실 오늘 영천코다리를 이용하기 2주 정도 전에 여기서 직장동료들과 점심식사를 했었는데 삼포가는길, 바다.. 2021. 10. 18.
뚱보아저씨 물비빔국수 도전기 뚱보아저씨에서 1인 이용은 불가능한가? 지난번 뚱보아저씩에서 뚱보돈가스를 혼자서 도전했었다. 결과는 완전 참패!!! 혼자서 완벽하게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남기고 말았던 뚱보돈가스... 약간은 억울하기도 하고 왠지 진듯한 느낌... 이번엔 물비빔국수에 도전하며 설욕하기로 마음먹었다. 다행히 자리 여유가 있어 기다림 없이 착석했다. 오늘의 도전 메뉴로 정했던 물비빔국수를 주문했다. 주문을 하고서 주변을 돌아보니 오늘은 물비빔국수를 먹는 사람이 없다. 아마도 어설프게 추운 날씨 탓도 있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혼자서 뚱보치즈가스를 주문해서 먹고 있는 1인이 눈에 확~ 들어왔다. 지난번 남겼던 뚱보돈가스 조각들이 눈 앞을 스쳐 지나갔다. 뚱보치즈가스를 혼자 도전하는 1인을 보면서 왠지 모를 패배감이 .. 2020. 4. 17.
뒷골목에서 발견한 맛집 서천쭈돈 요즘 코로나로 점심식사 풍경이 많이 바뀌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곳도 더러 있긴 하지만... 점심식사를 위해 가끔씩 지나다 알게 된 식당 서천쭈돈 식사 때를 잘못 맞춰 급하게 식당을 찾다 수제돈까스 메뉴를 봤던 기억이나 이용해 보기로 결정했다. 지나가다 봤던 기억을 떠올려 방문했기에 서천쭈돈 앞에 세워진 입간판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수제돈까스로 메뉴를 결정하고 들어갔다. 실내 벽에 걸려 있는 메뉴판이 밖에 있는 입간판과 큰 차이는 없다. 냉장과 위의 쭈꾸미가 눈에 확~ 들어온다. 왜 쭈꾸미집에서 돈까스를 파는 걸까? 의아한 마음이 들었지만 아마도 매운 음식을 찾는 부모와 함께 오는 아이들을 위한 메뉴일 거란 생각이 들었다. 수제돈까스를 주문하고 잠시 후 나이프, 포크, 수프 그리고 후춧가루가 나왔다. 음... 2020.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