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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맛집145

배달 - 요녀석 파스타 우리 집최고 요리사 S의 퇴근이 아주 늦는 날인 화요일… 이런 날 만큼은 외식이 필요해요 S도 쉬는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 하지만 코로나19에 대한 경계를 늦추고 싶지 않아 배민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메뉴 선택권은 제게… ^^ 배달 공화국이 된 현실 속에도 식사 메뉴를 정하는 건 여전히 어려워요 우선 오랜만에 파스타를 맛보기로 하고 배민을 들어가니… 와우!!! 파스타를 파는 곳이 정말 많네요 요기조기 기웃기웃 요녀석 파스타에서 주문하기로 했어요 기본면이 150g!!! 많은 건지, 적은 건지, 적당한 건지 알 수 없어요 그래서 보통은 양이 그리 많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서 파스타 3종류와 필라프 하나를 주문했어요 60분 내에 도착한다는 톡을 받았는데 오늘도 예고된 60분 보다는 빨리 문 앞에 도착했어요 종류.. 2021. 12. 7.
오별 아깝지 않은 단향갈비 다녀왔어요 지난 7월에 단향을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서천지구에는 음식점이 많지 않고 먹자골목 같은 확실하게 맛이 보장된 상권은 없지만 각각 음식점의 음식 질이 좋은 편이에요 단향도 늘 손님이 끊이지 않는 곳 중 한 곳이에요 처음 단향을 이용해 본 건 3~4년 정도 전이었던 것 같은데 솔직히 그 때는 왜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썩 맛있게 먹었던 기억은 아니에요 코로나를 지나며 테이블 수가 줄었는데 예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는 것 같아 방문했어요 오늘 먹어보니 왜 사람들이 줄을 서는지 알 것 같아요 다양한 찬거리 길진 않았지만 줄을 서서 기다리다 차례가 되었어요 출입등록을 마치고 생갈비를 주문했어요 잠시 후 테이블 세팅이되었어요 사진은 뭔가 좀 엉성해보이죠? 사진 찍는 연습을 좀 해야 할까 .. 2021. 11. 26.
UFO 버거 먹어봤어요 우연히 발견한 UFO 버거 드디어 먹어보게 되었어요 다행히 배민에 등록이 되어 있어서 배달 주문을 하기로 하고 어떤 버거들이 있는지 먼저 확인을 했어요 아~ 이래서 UFO 버거야? 사진을 보고 아내에게 왜 UFO 버거인지 알겠다고 하니 전에 제게 이야기했었다고 하네요 아마도 딴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제게 말했었나봐요 버거들이 납작한 호두과자나 붕어빵처럼 속 재료들이 빵에 감싸져서 버거 모양이 UFO였어요 일단 먹기에는 편해 보였어요 UFO 버거 첫 도전이기에 메뉴를 꼼꼼히 살펴본 후 유학생 치즈버거 세트, 쉡&쉡버거 세트, 미COOK버거 단품, 수제 코울슬로 이렇게 주문했어요 주문하기를 누르고 보니 9시까지 영업시간으로 적혀있어요 영업 종료 10분 전에 주문 버튼을 누른 거였어요 일찍 퇴근하고 싶을 수도.. 2021. 11. 18.
매콤 제육볶음 맛집 서천쭈돈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지난 10월 어느 주일 오후 아주 오랜만에 아들과 둘이서만 점심을 먹게 되었어요 어디로 갈까 서로 고민 하다가 예전에 먹었던 매운 쭈꾸미도 괜찮다는 아들녀석의 의견을 존중해서 제육볶음이 살짝 땡기던 전 서천지구 맛집 중 한 곳인 서천쭈돈으로 향했어요 전에는 쭈꾸미철판을 먹었었어요. 오늘은 전 최애 메뉴인 직화 제육볶음을 아들은 직화 쭈꾸미볶음을 선택했어요 맵기는 1, 2, 3 이렇게 3단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요. 완전히 맵지 않게는 안되는 것 같기도 하고 매운맛을 먹을 수 있다는 자신을 보이는 아들을 위해 제육은 2, 쭈꾸미는 1단계를 선택했어요 잠시 앉아 기다리는 사이 밥과 기본찬이 준비되고 직화 제육볶음이 먼저 나왔어요. 아직 포근했던 때라 오이냉국이 나왔어요 시원해 보이죠? (지금은 따뜻한 .. 2021. 11. 13.
쌀쌀한 저녁 리틀하노이 따끈한 쌀국수로 몸을 녹였어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요즘 따끈한 국물음식이 땡기는데 찌게같은 묵직한 음식은 피하고 싶을때가있죠 저희도 고민하다 메뉴를 쌀국수로 정했어요. 집에서 해먹으면 더 맛있을 수 도 있겠지만 점점 더 바빠진 요즘 집에서 간단한 요리를 할 시간도 없어요 그래서 가성비 좋은 리틀하노이에서 주문하기로 했어요. 리틀하노이의 기본 쌀국수라 할 수 있는 양지쌀국수와 그래도 밥이 먹고 싶은 전 매콤한파인애플볶음밥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 수제쌀호떡만두, 짜조와 새우링튀김을 장바구니에 담고 주문했어요. 오늘도 배달 예정시간보다 조금 빠르게 도착했어요. 먼저 사이드 메뉴를 펼쳤어요. 식당에서 먹었을 땐 접시에 잘 담겨 나왔었는데 배달은 이렇게 나오는군요 도넛처럼생긴 새우링 튀김이예요. 아는 맛이 무섭다더니 벌써부터 입에 침이 고이네요.. 2021. 11. 9.
배민으로 항아리보쌈 먹었어요 오랜만에 새우튀김 아저씨를 발견한 오늘은 새우튀김을 좀 먹어볼까 했었어요 22마리 1만 원에튀겨주시는데 빨래를 맡기러 간 사이 가게를 정리 중이셔서 오늘은 실패!!! 새우튀김은 다음으로 미뤘어요. 어떤 음식으로 몸을 차가워진 좀을 좀 데워볼까 고민하다가 (뜨끈한 국물이 들어갔으면 했지만) 항아리보쌈을 주문하기로 했어요. 저녁식사 시간이 조금 지나서 많이 먹게 될지도 모르겠다 생각하고 보쌈 中, 쟁반국수(기본), 파전(기본)을 선택했어요 3명이서 먹기에 적은 양은 아니죠? 남으면 내일 아침에 처리하리라 마음먹고 배달 버튼을 꾸~욱 눌렀어요 50분 후 도착예정 안내 문자를 받았어요 안내된시간보다는 좀 일찍 오늘 저녁거리가 도착했어요. 보쌈中이 양이 생각보다 적게 느껴져요 아마 식사 때를 놓쳐서 그런걸까요? .. 2021. 10. 19.
서천둘레길 투어 후 영천코다리에서 저녁식사 서천동의 변천사를 지켜본 지 꽤나 오래되었지만 둘레길이 있는줄은 이사를 오고 나서야 알게 되었어요 그동안 함께 산책할 기회가 많지 않았기에 가족이 함께 처음으로 서천둘레길을 거닐었어요 (지난 6월이었으니 벌써 3개월이 훌쩍 지났네요) 처음 확인한 안내판에 적힌 대로 둘레길을 따라 거닐면 대략 40분이면 전체를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집돌이인 아들 녀석을 끌고 다니려니 절반을 걸었는데도 1시간이 훌쩍 지나버렸어요. 1시간가량 둘레길을 거닐고 나서 움직이는걸 워낙 싫어하는 아이는 벌써 지쳐버렸어요. 지친 몸을 이끌고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여기저기를 다니다 선택한 식당은 영천코다리였어요 사실 오늘 영천코다리를 이용하기 2주 정도 전에 여기서 직장동료들과 점심식사를 했었는데 삼포가는길, 바다.. 2021. 10. 18.
드디어 이차돌 한 번 이용해봤어요 처음 이차돌이 집 근처에 인테리어 하는 모습을 보고는 조선화로집과 컨셉이 비슷해서 조선화로집인 줄 알았어요..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 두 곳이나 생길까 싶었었는데 이차돌이었네요. 언제 한 번 가보리라 마음만 먹고 있다가 이 지역을 떠나기 전 드디어 이용해보게 되었어요 (지난 5월 이에요 ^^) 동탄 알라딘 중고서적에 판매할 책을 130여권 정도 챙기느라 힘이 빠진 이때 고기로 빠진 기운을 돋우기 위해 차돌박이 전문점인 이차돌을 이용해봐야겠다 싶어서 가족들과 함께 갔어요. 사전 정보 없이 11시면 열었겠다 싶어 나름 여유를 가지고 11시 10분쯤 방문했는데… 11시 30분 부터 영업시작이라고 퇴장당했어요 오늘이 아니면 언제 올지 모를 곳이기에 20여분 정도 주변을 둘러보며 기다리기로 했어요. 동탄 바로 옆이.. 2021. 10. 8.
소고기 무한리필 소대감 다녀왔어요 동탄에는 유난히 무한리필 고기집이 많이 있어요.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는 골고루 다녔었지만 코로나 이후 식당을 잘 이용하지 않게 되어 맛집포스팅이 뜸해졌어요. 코로나가 해결되진 않았지만 오랜만에 실컷 먹어보려고 소대감에 방문했어요. 나름 좌석 거리두기를 해두셔서 조금은 안심하고 먹기로 했어요. 무한리필 마다 특징이 없으면 오래도록 살아남기 쉽지 않죠. 소대감만의 특징은 3가지 사이드메뉴 중 하나를 선택해서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예요. 사실 처음 소대감에 방문했을 땐 매콤 불고기 전골을 먹어보고 싶었어요. 매콤 불고기전골을 먹었을 땐 [고기+고기]라 그런지 조합이 기대했던 것 보단 별로였어요.. 그래서 이번엔 고기와의 궁합이 최고라 생각되는 된장찌개를 주문했어요. 전에는 위장금님이 챙겨주는 리필찬을 주로.. 2021. 5. 28.
오랜만에 찾은 오!이탈리안 매일 확진자는 작년에 비해 엄청난 숫자이지만 방역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움직일 땐 괜찮다는 생각에 방역을 철저히하며 오랜만에 오!이탈리안을 방문했어요. 확실히 요즘 사람들이 많아져서 주차할 곳이 없어요. 혹시나 오래 기다리게 될까봐 먼저 내려주고 도로변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1시간 30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오랜만에 방문해서 맛이 잘 기억나진 않지만 살짝 기억을 떠올려보면서 파스타와 피자를 주문했어요. 오!이탈리안을 찾게 만드는 한가지 서비스!!! 바로 다양한 빵을 에피타이저로 그리고 중간중간 계속해서 채워주는 거예요. 주문을 완료하고 나온 첫번째 빵들이예요. 성경에 나오는 맛나가 이런 모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하는 동안 테이블이 갖춰지기 시작했어요. .. 2021.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