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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카페 ·디저트39

오랜만에 찾은 카페레파로에서 단아한 시간을... 지난달 초 새해를 맞이하고 처음으로 찾은 카레 레파로 온 식구가 짧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서천에 있는 아직은 조용할 것이라 생각되는 레파로로 향했다.연초가 되었지만 아직은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도 살짝 남아있는 공간이 뭔가 아쉬움이 남는듯 하다. 구석 자리에 자리를 잡고 음료를 선택하기 위해 카운터로 향했는데 아주 넉넉해 보이는 사장님께서 지난 번에 방문했던걸 기억해 주셔서 깜짝 놀랐다. 아내가 마실 카푸치노와 요즘 그린티라떼에 푹~ 빠져있는 아들을 위해 그린티라떼, 그리고 주저하는 내게 핸드드립 커피를 추천해주셔서 추천해주시는 핸드드립 커피 한 잔과 빵 하나를 주문했다.케잌을 고르면서 악마의 초코케익을 봤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했다.그리 길지 않은 시간을 레파로에서 보내면서 아내는 스케줄 조정, 난 서류정리.. 2020. 1. 27.
나만의 분위기 카페 멜라카스토리 서천고 옆에 있는 카페 멜라카스토리 아주 오랜만에 오랜 시간동안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약간은 이른 시간인 10시!!! 역시 아무도 없는 조용한 시간이다. 아들과 함께 멜라카 2층에 자리를 잡았다. 사실 멜라카는 아기자기한 엔틱 소폼들이 분위기를 잡아주고, 사장님의 손재주가 발휘되는 굿즈들이 여기저기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가 어릴 땐 자주 들르곤 하던 곳이었다. 그리고 다른 카페에 비해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것이 또 하나의 장점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들른 오늘은 까르보나라 떡볶이와 크로크무슈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아이는 입학시험을 위한 준비를 나는 진작 정리해야했을 사진들을 정리했다. 사실 오늘 있을 장소를 멜라카로 정하면서 손님이 너무 많으면 어쩌나 고민이었지만.. 2020. 1. 3.
스타벅스 미션 2번째 완성 드디어 두번째 크리스마스 e-프리퀀시를 완성했다. 연말에 모으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두번째 완성을 이뤘다. 사실 사적으로 이렇게 많이 마시지 않기에 매년 1회 이상 완성하기 어려웠다. 올 해는 투고백을 이용할 일이 있었고, +1 이벤트로 어느 해보다 수월하게 모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첫번째 미션의 완성도 영통R에서 였는데 두번째 미션의 완성도 영통R에서 이뤘다. 라미펜과 다이어리를 두고 교환하는 순간까지 고민했다. 하지만 작년에 받은 다이어리가 아직도 깨끗하게 있는 현 상황을 고려했을 때 라미펜으로 가는게 맞겠다 싶었다. 첫번째 미션 완성 후 라미펜 화이트를 받았기에 이번엔 라미펜 레드를 선택했다. 라미펜 레드는 누가 봐도 나 스타벅스요 라는 느낌이 확실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 좀 망설여졌다. 스타벅스.. 2019. 12. 23.
스타벅스 e-프리퀀시 이벤트 스타벅스 펜세트 라미펜 화이트 (라미 스페셜 에디션) 겟~★ 사이렌 오더가 편해서, 어느 새 커피 천국이된 우리나라에서 그리 비싼편이 아니게 된 스타벅스의 가격이 편하게 느껴지기도 해서 언제부턴가 애용하고 있는 스타벅스. 10월 말 부터 e-프리퀀시 이벤트로 매해 새로운 다이어리를 선보이는 스타벅스이다. 작년에 처음 e-프리퀀시 이벤트로 다이어리를 받아 아내에게 선물했었다. 그런데 올 해는 프로모션으로 제공되는 제품의 변화가 생겼다. 늘 다이어리만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이번엔 라미 스페셜 에디션이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런 쪽에 문외한인 난 펜 세트라는데 이게 뭔지... 한참을 노려봤다. 스타벅스 커피잔 모양의 케이스에 볼펜과 바디클립에 부착할 수 있는 2종의 악세사리가 함께 제공된다. 볼펜에 대한 관심이 끊어진지 한참이 되어 몽블랑과 파카 말고는 이젠 문외.. 2019. 12. 1.
카페레파로(Café Reparo) 퇴근할 때 자주 지나는 길에 카페가 하나 새로 생겼다. 새로 지은 건물 외벽에 아주 큰 글씨로 Cafe Reparo 라고 적혀 있다. 하지만 차를 타고 횡~ 지나치는 경로여서 입구가 어딘지 도저히 알 수 없었다. 늘 지나며 지나쳤던 스탠딩 현수막을 조금은 자세히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월~토는 오전 일찍 오픈한다. 브랜드 커피숍이 아니고서는 쉬운일이 아닌데 아침 일찍부터 오픈한다. 그렇지 않아도 오늘 아침일찍부터 아이와 함께 있을 장소를 찾아야 했는데 아이와 함께 Cafe Reparo에서 시간을 보내보기로 했다. 야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향했더니 왜 지나칠 때 카페의 입구를 보지 못했는지 이해가 되었다. 이지어린이집과 거의 붙어 있는 건물구조로 인해 건물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보이.. 2019. 11. 30.
서천동 맛집 신명호 베이커리 동탄에 홍종흔 명장이 운영하는 홍종흔 베이커리가 있다면 서천동에는 신명호 베이커리가 있다고 해도 될것 같다. 처음엔 동네 빵집으론 저렴한 편은 아닌데? 수요가 많을까? 해결할 수 없는, 해결해 줄 수 없는 쓸데없는 그런 생각들이 들었었지만 빵도, 커피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먹어본 사람은 없을 것 같은 곳이다. 예전에 시간이 맞을 때 낮시간에 종종 들르곤 했었는데 지난 6개월 가량은 거의 못가본 것 같다. 지난 토요일 오전 아주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신명호 베이커리에서 시간을 보낼 기회가 생겼다. 매장은 그리 크지 않지만 3인 테이블 2개가 자리하고 있어 타이밍만 좋으면 맛있는 빵과 커피를 매장에서 즐길 수 있다. 다행히 방문했을 때 자리가 있어 먼저 자리부터 잡고 어떤 빵을 먹을지 고민했다... 2019. 8. 25.
영통 파머스도터 수박주스 영통 홈플러스건너편에서 아들을 만나기로 한 약속시간이 다되어 가는데 한 20여분 애매하게 시간이 남았다. 홈플러스를 둘러보기엔 시간이 너무 짧은것 같고, 커피는 오늘 많이 마셨고, 어떻게 남은 시간을 보낼까 고민하던 중 과일주스가 눈에 들어왔다. 갑자기 더워져서 그런지 수박이 좀 당기는 것 같아 무작정 들어왔다. 당연히 생과일이겠거니 하고 줄을 섰는데 앞서 계신 아주머니께서 다 생과일을 직접 갈아주는지 물어봐주신다. 눈으로 보지 않으면 믿을 수 없는 것도 많고, 생과일을 직접 갈아주는 것 치고는 가격이 싼것 같기도 하니 물어볼만하지... 사진으론 찍진 않았지만 카운터 뒤로 오렌지 착즙하는 기계도, 있고, 과일도 전시되어 있는 걸로 봐선 직접 갈아주는 게 거의 100%였지만 궁금하셨나보다. 직접 갈아서 만.. 2019. 6. 27.
카페블루머그 많은 사람들이 꽃구경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오후 정작 나는 그 꽃구경 인파 때문에 갈 곳이 없어 두 시간가량 시간을 때우기 위해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예전에 아내가 지인들과 시간을 보냈던 블루머그가 떠올랐다. 사람 많은 곳은 오늘은 피하고 싶고 주차도 신경쓰고 싶지 않아 뚜벅뚜벅 걷다 보니 어느새 블루머그에 도착했다. 전엔 모임을 마친 아내를 마중하러 왔던 곳이라 큰 관심없이 지나쳤던 곳이었는데 애매한 시간대인 2~3시 경이라 사람은 많을지 좌석은 충분한지 이런저런 신경이 쓰였다. 다행히 모두들 꽃구경을 간 것인지 한적했다. (다른 곳도 비슷한 사정이 아니였을까? 하고 지금에 와서야 생각해본다.) 구석 자리에 자리를 잡고 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문했다. ...더보기 "원샷으로 드릴까요? 투샷으로 드.. 2019. 4. 16.
서천동 이디야에서 유난히 눈이 많이 왔던... 하지만 금방 녹아 없어졌던 오늘 이열치열이라 했던가? 아이와 함께 아이스초쿄와 자몽에이드 그리고 잉글리쉬머핀을 주문했다. 먹음직하게 올려진 생크림이 유난히 돋보이는 아이스초코와 시원한 느낌의 자몽에이드 올해 유난히 자몽 사랑에 빠진 나... 오늘은 최대한 카페인을 멀리하려 다른걸 주문하리라 마음먹었는데 결국 자몽에이드였다. 이디야에선 처음 먹어보는 잉글리쉬머핀 맥도날드나 파리바케트에서 먹던 걸 생각하곤 포크로 푹~ 찍어 누르고 칼을 대는 순간... 아... 아... 아... 이건 뭐지? 너무 부드러워 쉽게 잘리질 않는다. 겨우 반을 자르고 아이와 반반 나눴다. 최근 가격이 올랐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워낙 원래 가격을 몰라서... ㅠㅜ) 디저트 종류는 저렴하고 오늘 잉글리.. 2018. 12. 13.
요롱카롱 돼지바 마카롱 가끔씩 오가다 하나씩 입에 물고 나오게 되는 요롱카롱 얼마전 들러서 맛있게 한입에 쏘옥~ 했던 기억을 더듬에 포스팅해본다. 대부분 내가 산 것이 아니고 아이와 아내가 골라서 하나씩 주기에 대부분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래서 그런지 첫번째 마카롱인 이건 ... 도저히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녹차맛, 아몬드가 느껴졌었던것 같다. 한입에 쏘~옥 넣긴 너무 아까웠다. 맛을 음미하면서 먹었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넹... 두번째 마카롱은 잊을 수 없는 모양과 맛을 가진 녀석이다. 모양을 보면 누구나 이름을 떠올릴법 하단 생각도 든다. 바로 . . . 돼지바 마카롱이다. 먹는 순간 돼지바를 입에 문듯한 느낌이다. 아내에게 돼지바랑 똑같다고 했더니 돼지바를 싫어하는 아내는 안먹겠단다. 돼지바를 마.. 2018.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