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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카페 ·디저트39

[카페] 511브레드타운 방문했어요 우연찮게 알게 된 베이커리카페 511브레드타운 기회가 되면 한 번 가봐야겠다 생각한 지 한 2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코시국 동안 맛집들도 많이 사라지고 해서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을지 궁금하던 차 근처에서 2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야 할 상황이 되어 511브레드타운을 방문해 보기로 했어요 1층은 족발, 2층이 베이커리카페로 구성된 건물이에요 건물을 이용하는 거면 주차도 가능해요 입구도 두 가게가 함께 이용하고 있었어요 2층 입구에 매일 11시에 오픈이라고 적어두셨네요 다행히 11시는 훌쩍 넘긴 시간!!! 지난 토요일도 무척 더운 편이었는데 많이 알려지지 않은 건지 매우 한산한 모습이었어요 긴 시간을 보내야 하는 제겐 오히려 감사한 상황이었어요 왼쪽엔 혼자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되어 있어요 전.. 2022. 7. 8.
[맛집] 라헬의 부엌 두 번째 방문 2022년을 시작하고 두 번째 맞이하는 주일!! 코로나로 많은 것들이 망가진 두 해를 보냈지만 신년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티타임을 가지고 싶었던 우린 망포에서 인스타 맛집으로 유명한 라헬의 부엌으로 향했어요 라헬의 부엌은 수플레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이에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시원한 라떼, 아직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H를 위해 꿀밤 라떼를 그리고 라헬의 부엌의 시그니쳐 메뉴인 수플레를 주문했어요 음료가 먼저 나왔어요 수플레가 완성되면 알림을 받기 위한 진동벨도 함께 나왔어요 아주 시원해보이는 라떼죠? 지금은 시원하게 드링킹하겠지만 이 사진을 찍은 시점은 한 겨울이랍니다 지금은 마시기 조금 부담스러운 뜨아!!! 이 사진을 찍은 시점엔 정말 마시기 좋은 한 겨울이었죠 따뜻한 우유처럼 보이지.. 2022. 5. 25.
경치 맛집 챕터 커피 다녀왔어요 H에게 토요특강이 있었던 지난 12월 어느 토요일 S와 단 둘이 있을 수 있는 흔하지 않은 여유시간이 생겼어요 주어진 한 두 시간 정도라도 분위기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여기저기 찾아보다 알게 된 경치 맛집 챕터 커피로 향했어요 늘 지나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카페가 숨어있었다니... 운전하는 입장에선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 자리 잡고 있었어요 일단 외관은 전혀 카페란 생각을 할 수 없었어요 심지어 영업을 하는지 안하는지 한참을 봐야 했어요 경치 맛집이라고 하긴 2% 부족한 느낌인데... 카페로 들어가기 전 둘러본 주변 경치는 약간은 의아했지만 일단 들어가봤어요 카페 내부는 코시국이라 그런지 카페의 컨셉인지는 모르겠지만 테이블 간격이 널찍하고 사진에 보이지 않는 공간까지 생각하면 5~6팀 정도 앉을 수 .. 2022. 3. 17.
레터링케이크로 결혼기념일 챙기기 얼마 전에지난 결혼기념일 넘어가려야넘어갈 수 없는 가장 추억해야하는 소중한 날이죠 코로나19 덕에(?) 기념 여행을 마음껏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올해는 어떻게 축하하며 보낼까 고민하다가 나만의 특별한 케이크인 레터링케이크를 준비하기로 했어요 레터링케이크를구매할 수 있는 곳이 많아지긴 했지만 이번 결혼기념일은 월요일!!! 월요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 곳이 많았어요 그래서 지난번 H 생일때 레터링케이크를 구매했던 소롱플라워케이크의 레터링케이크를 준비하기로 했어요 아직 소롱플라워케이크와 카톡친구니까 카톡으로 의뢰를 했어요 전에는 못보던 도시락 케이크도 생겼어요. 도시락 케이크는 어떤건지 궁금해 찾아봤어요 도시락 케이크는 초미니… 살짝 마음에 들었지만 결혼 기념으론… 이 녀석은 다른 기념일에 사용해야겠어요 빵의.. 2021. 12. 1.
아들녀석 케이크는 소롱플라워케이크에서 했어요. 아내의 생일이 지나고 일주일 후 다가온 아들 녀석의 생일 엄마의 생일에 사용되었던 레터링케이크를 보고에 감동을 받은 눈치였죠 은근 레터링케이크를 기대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빨간머리 앤에서 아들의 얼굴이 들어간 레터링케이크를 다시 주문하고 싶었지만 아내는 자신의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아 다른 레터링 케이크를 주문하기로 했어요. (케이크는 맛있었지만 같은 맛을 연달아 보는건 좀 싫기도 했죠~) 이번엔 검색의 달인인 아내가 소롱플라워케이크라는 곳을 발했어요. 마침 퇴근후 동선과도 잘 맞아떨어지는 장소에 있어서 이곳에서 주문하기로 결정했어요. 소롱플라워케이크에선 플라워케이크와 케릭터케이크를 선택할 수 있었어요. 플라워케이크는 아들 생일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 아이를 위해 케릭터케이크를 주문하고.. 2020. 11. 19.
아내의 생일 레터링 케이크로 점수따기 지난 아내의 생일… 이번 생일에는 어떤 특별한 것을 준비할까 고민을 하던 중 레터링 케이크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레터링 케이크는 케이크에 그림, 사진, 글을 직접 써주는 케이크였어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 수 있어 특별한 날에 알맞은 케이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이걸 알게된 날이 바로 아내의 생일이라 당일 주문이 가능한 곳을 수소문하기 시작했어요 이젠 시간과의 싸움이죠 대부분 레터링 케이크하는 곳이 월요일 휴무네요. 지금이… 월요일인데..ㅠㅜ 이곳저곳을 뒤져 겨우 찾은 곳은 동탄의 빨간머리 앤!!! 지나면서 자주 봤던커피숍인 줄로만 알았던 곳인데 레터링 케이크를 파는 곳인지 몰랐네요. 당일 레터링 케이크 주문이 가능한지 다시 한번 확인 확인했어요. 다행히 가능하다고 해요~ .. 2020. 11. 13.
트레이더스에서 만난 버터쿠키 군것질을 즐기진 않지만 버터링 쿠키를 좋아하는게 닮은 우리 부부는 선호하는 버터 쿠키가 있어요. 이 버터 쿠키를 좋아하는 이유는 입맛이 기억하는 바로 그 버커링쿠키 맛에 3개씩 소포장 되어있기 때문이예요때문이에요. 그래서 간편한 간식거리로 적당해요. 많이 먹는 것이 좋지 않는 아이들에게 한 번씩 간식으로 주는 것으로도 좋구요좋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트레이더스에 들른 김에 한 박스를 구매했어요. 피자박스처럼생긴 박스안에 25개의 쿠키통이 들어있어요. 쿠키 통은쿠키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요. (미세 플라스틱에관한 문제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 요즘은 약간 마음에 걸리긴 해요 튼튼한 다른 종류의 포장은 없을까? 재활용 방법은 없을까? 고민이 되기도 하구요.) 쿠키 통을열면 안전하게 보.. 2020. 8. 11.
블루베리 치즈 빙수에 반하다 한동안 아지트였던 아임바리스타 지난 몇 년 동안 함께 모이던 멤버들이 바빠지면서 자연스레 발걸음도 뜸해졌던 커피가 맛있는 동네 카페다. 오랜만에 찾아 커피 향을 즐기니 예전 추억이 솔~솔~ 아임바리스타도 오랫동안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망고주스를 좋아하던 아이도 이제 커서 리얼딸기라떼를 주문해줬다. 보암직, 먹음직스러운 리얼딸기라떼를 앞에 두고 옆 테이블의 보랏빛 나는 빙수가 더 눈에 들어오는 건.... ^^ 다음 방문 때 저 보랏빛 나는 빙수를 시켜보리라 마음먹었다. 그리고 드디어 아들과 둘이서 다시 방문!!! 블루베리 치즈 빙수를 주문했다. 눈꽃빙수 주위를 둘러싼 블루베리와 빙수 꼭대기에 있는 치즈와 시럽이 보기 좋게 세팅되어 있다. 어서 맛을 보고 싶지만 먹기 아까운 비주얼이다. 빙수를 무너뜨리는.. 2020. 6. 3.
마음 편하게 가던 서천동 이디야 화요일 저녁이면 이디야에서 50분씩 아내와 아이를 기다리면 이렇게 한잔하면서 여유를 즐기던 때가 벌써 2주나 훌쩍 지나갔다. 오늘 뉴스를 보니 수도권 확진자가 200명이 넘었다고 한다 확진 검사를 받으려고 거짓말을 하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여기저기서 확진자 소식과 확진자가 다녀간 곳에 대한 소식들이 들려오고 여기저기서 생활고 문제로 신음하는 소리도 들려오고 있어 참 안타깝다. 카페에서 즐기던 소소하게 즐기던 시간이 아주 값비싼 것이었음을 새삼 깨닫게 된다. 일선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이 지치지 않도록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점령해서 사회 곳곳 여기저기서 힘들어하는 목소리가 사리지도록 값비싼 귀중한 시간인 줄 몰랐던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는 여유가 다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매일 아침.. 2020. 3. 4.
질소맛커피 먹어봤니? 이디야 니트로커피 일주일에 한 번 혼자서 아내와 아이를 기다려야하는 50여분의 시간이 있다. 어디서 시간을 보낼까 고민하다 들어간 이디야오늘은 유난히 커피를 많이 마신 날이라 커피 말고 다른걸 마셔볼까 고민이 되었다. 그러나 눈에 들어온 니트로커피 어떤 맛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림상 맛있어 보이기도 해서 주문해봤다. 주문하면서 어떤 커피인지 물어봤더니 질소가 들어간 커피라고 한다.Nitrogen 에서 Nitro 만 따온것 같다. 나중에 이디야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이디야커피만의 질소투입방식을 통해 신선하고 부드러운 거품과 목넘김,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잠시 후 니트로커피가 나왔다. 유난히 커품이 많아 흑맥주 같은 느낌을 준다. 사진에선 잘 보이지 않지만 마치 탄산커피 같은 느낌으로 작은 기포들이 계속계속 올라오는 것.. 2020.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