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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동 맛집15

[맛집] 오랜만에 뚱보아저씨 다녀왔어요 서천지구에는 먹자골목이 있거나 음식점이 무지 많거나 그렇진 않지만 숨은(?) 맛집들이 있어요 아주 오랜만에 뚱보아저씨를 다녀왔어요 S와 단 둘이서 다 먹을 수 있을까? 살짝 고민되었지만 남으면 셀프포장이 가능하니 더 많은 사람들이 줄 서기 전에 고고~ 맛집답게 벌써 대기줄이 있어요 다행히 앞엔 두팀!!!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갔어요 오늘의 픽은 뚱보돈까스와 물비빔국수 가위를 제외한 반찬과 테이블세팅은 셀프라 두 가지 반찬을 가져왔어요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물비빔국수가 먼저 나왔어요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물비빔국수!!! 먹어보기 전엔 왜 저런 메뉴가 있을까 싶었는데 이제는 뚱보아저씨를 만날 때마다 물비빔국수만 시키게 되네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 2022. 6. 3.
오별 아깝지 않은 단향갈비 다녀왔어요 지난 7월에 단향을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서천지구에는 음식점이 많지 않고 먹자골목 같은 확실하게 맛이 보장된 상권은 없지만 각각 음식점의 음식 질이 좋은 편이에요 단향도 늘 손님이 끊이지 않는 곳 중 한 곳이에요 처음 단향을 이용해 본 건 3~4년 정도 전이었던 것 같은데 솔직히 그 때는 왜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썩 맛있게 먹었던 기억은 아니에요 코로나를 지나며 테이블 수가 줄었는데 예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는 것 같아 방문했어요 오늘 먹어보니 왜 사람들이 줄을 서는지 알 것 같아요 다양한 찬거리 길진 않았지만 줄을 서서 기다리다 차례가 되었어요 출입등록을 마치고 생갈비를 주문했어요 잠시 후 테이블 세팅이되었어요 사진은 뭔가 좀 엉성해보이죠? 사진 찍는 연습을 좀 해야 할까 .. 2021. 11. 26.
블루베리 치즈 빙수에 반하다 한동안 아지트였던 아임바리스타 지난 몇 년 동안 함께 모이던 멤버들이 바빠지면서 자연스레 발걸음도 뜸해졌던 커피가 맛있는 동네 카페다. 오랜만에 찾아 커피 향을 즐기니 예전 추억이 솔~솔~ 아임바리스타도 오랫동안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망고주스를 좋아하던 아이도 이제 커서 리얼딸기라떼를 주문해줬다. 보암직, 먹음직스러운 리얼딸기라떼를 앞에 두고 옆 테이블의 보랏빛 나는 빙수가 더 눈에 들어오는 건.... ^^ 다음 방문 때 저 보랏빛 나는 빙수를 시켜보리라 마음먹었다. 그리고 드디어 아들과 둘이서 다시 방문!!! 블루베리 치즈 빙수를 주문했다. 눈꽃빙수 주위를 둘러싼 블루베리와 빙수 꼭대기에 있는 치즈와 시럽이 보기 좋게 세팅되어 있다. 어서 맛을 보고 싶지만 먹기 아까운 비주얼이다. 빙수를 무너뜨리는.. 2020. 6. 3.
쭈꾸미 전문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제육맛집 스치다 우연히 발견한 돈가스집 서천쭈돈 제육볶음 메뉴를 보곤 다시 방문했을 때 먹어보리라 마음먹었었다. [이전 글] 뒷골목에서 발견한 맛집 서천쭈돈 드디어 다시 방문해서 제육볶음에 도전했다. 지난번과는 무언가 다른 느낌... 메뉴에 변화가 생겼나 보다. 역시!!! 제육볶음은 매콤제육볶음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돈가스도 치즈돈가스가 추가되었다. 매콤제육볶음을 주문했다. 지난번엔 어떻게 물을 따르는지 몰라 마시지 못했었다. 늘 모르는 건 알고 나면 정말 간단한 것들이 많듯이 이 물병은 하얀 부문을 돌리면 물이 나온다. ^^;;; 오늘은 손님이 그리 많지 않아 금방 제육볶음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비벼먹을 수 있게 큰 대접에 밥을 줄 수 있는지 물어봤다. 흔쾌히 그렇게 해주시겠단다 큰 대접에 밥이 한가득!!!.. 2020. 5. 7.
뚱보아저씨 물비빔국수 도전기 뚱보아저씨에서 1인 이용은 불가능한가? 지난번 뚱보아저씩에서 뚱보돈가스를 혼자서 도전했었다. 결과는 완전 참패!!! 혼자서 완벽하게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남기고 말았던 뚱보돈가스... 약간은 억울하기도 하고 왠지 진듯한 느낌... 이번엔 물비빔국수에 도전하며 설욕하기로 마음먹었다. 다행히 자리 여유가 있어 기다림 없이 착석했다. 오늘의 도전 메뉴로 정했던 물비빔국수를 주문했다. 주문을 하고서 주변을 돌아보니 오늘은 물비빔국수를 먹는 사람이 없다. 아마도 어설프게 추운 날씨 탓도 있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혼자서 뚱보치즈가스를 주문해서 먹고 있는 1인이 눈에 확~ 들어왔다. 지난번 남겼던 뚱보돈가스 조각들이 눈 앞을 스쳐 지나갔다. 뚱보치즈가스를 혼자 도전하는 1인을 보면서 왠지 모를 패배감이 .. 2020. 4. 17.
뚱보아저씨 홀로 도전하기 1탄 코로나가 터지기 전 가족이 함께 오랜만에 이용했던 뚱보아저씨 요즘은 어떤가 싶어 지나가는 길에 보니 여전히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다 그래도 코로나 여파를 좀 받아서 줄이 짧아지긴 했다. 그래서 줄이 좀 짧아졌을 때 혼자서 뚱보아저씨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재빨리 실내 빈자리에 앉아 뚱보돈가스를 주문했다. 예전에도 다 못 먹었던 기억이 있지만 오늘은 배가 좀 고프니 다 먹을 수 있으리라 은근 기대를 하며 주문했다. 사람들이 치즈가스를 자꾸 주문해서 먹지 마라는 뜻으로 가격을 올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비싸도 맛있는 건 계속 먹나 보다 여전히 메뉴판에 남아있는 걸 보니... ^^* 함박스테이크를 이제 하지 않고 돈가스와 국수 두 가지 메뉴에 올인하시는 듯하다. 뚱보아저씨의 특징은.. 2020. 4. 3.
뒷골목에서 발견한 맛집 서천쭈돈 요즘 코로나로 점심식사 풍경이 많이 바뀌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곳도 더러 있긴 하지만... 점심식사를 위해 가끔씩 지나다 알게 된 식당 서천쭈돈 식사 때를 잘못 맞춰 급하게 식당을 찾다 수제돈까스 메뉴를 봤던 기억이나 이용해 보기로 결정했다. 지나가다 봤던 기억을 떠올려 방문했기에 서천쭈돈 앞에 세워진 입간판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수제돈까스로 메뉴를 결정하고 들어갔다. 실내 벽에 걸려 있는 메뉴판이 밖에 있는 입간판과 큰 차이는 없다. 냉장과 위의 쭈꾸미가 눈에 확~ 들어온다. 왜 쭈꾸미집에서 돈까스를 파는 걸까? 의아한 마음이 들었지만 아마도 매운 음식을 찾는 부모와 함께 오는 아이들을 위한 메뉴일 거란 생각이 들었다. 수제돈까스를 주문하고 잠시 후 나이프, 포크, 수프 그리고 후춧가루가 나왔다. 음... 2020. 4. 2.
가성비 맛성비 롤엔밥스 코로나19로 인해 식당이용에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는 요즘. 모두 아는 맛집은 사람이 많고, 전에 혼자서 먹기 좋은 면반장만 갈 수 도 없는 노릇이라 지역 경제를 살릴겸 여러 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나름 결정했다. 우연찮게 아파트 카페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롤앤밥스는 셀프바에 반찬이 6-7가지 정도가 늘 준비되어 있다. 김치와 단무지를 제외하곤 매일 찬이 바뀌어 같은 메뉴를 이용해도 다른 음식을 먹는 느낌을 받는 곳이다. 지난 주 첫 방문때는 7가지 찬 중 이렇게 4가지만 떠왔다. 아주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오늘은 생고기 김치찌개를 주문했다. 홀에 있는 TV를 통해 연일 방송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뉴스를 보는 사이 생고기 김치찌개가 나왔다. @롤앤밥스, 생고기 김치찌개 보기에는 단촐해 보이지만 셀프바.. 2020. 3. 23.
아들도 반한 아크메 # 이 글은 1월에 아크메 레스토랑을 이용한 후기입니다. 아들에게 엄마가 반한 레스토랑이 있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자신도 한 번 가보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었다. 하지만 아크메가 집 근처에 있는게 아니고, 방학임에도 식구들 각자의 스케줄 때문에 쉽게 시간을 잡기가 어려웠다. 2월이 되기 전 절호의 찬스를 잡아 예약을 하고 드디어 온 가족이 함께 아크메를 방문했다. (사실 온가족 이라고 해도 3명 뿐이지만... ^^*) 아들은 아크메에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엄청 기대를 하고 있다. 왠만해서 엄마에게 칭찬을 듣는 장소를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리라 잔뜩 기대를 품은 아이를 데리고 예약한 시간에 맞춰 도착했다. 주차 공간이 바로 옆에 있긴 하지만 맞은편 다른 사무실이 닫은 걸 확인하고 마음 편하게 사무실 옆에 .. 2020. 3. 19.
오랜만에 뚱보아저씨 돈까스에서 신메뉴 탐방 # 이 글은 코로나 사태 이전에 뚱보아저씨를 이용한 후기 입니다. # 혹시나 해서 오늘 점심시간에 지나가봤는데 이전보다 적지만 여전히 사람은 많네요. #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식사 시간이 아니면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눈이 보슬보슬 내리던 날 아주 오랜만에 뚱보아저씨에서 온 가족이 함께 점심을 먹게 되었다. @뚱보아저씨, 눈 내리는 날 한번도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고 말 할 수 있는 뚱보아저씨 맛도 맛이지만 양도 무척이나 많기 때문에 남기는게 아까운 나로썬 쉽게 가진 못한다. 하지만 방학이라 점심을 가족이 함께 이용할 기회가 생겨 즐거운 마음으로 방문했다. 12시 전에 가야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지만 오늘은 어쩌다 보니 좀 늦었다. 주차를 하고 온 사이 아내가 대기 명단에 .. 2020.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