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오랜만에 뚱보아저씨 다녀왔어요

서천지구에는 먹자골목이 있거나
음식점이 무지 많거나 그렇진 않지만
숨은(?) 맛집들이 있어요

아주 오랜만에 뚱보아저씨를 다녀왔어요

S와 단 둘이서 다 먹을 수 있을까? 살짝 고민되었지만
남으면 셀프포장이 가능하니
더 많은 사람들이 줄 서기 전에 고고~

맛집답게 벌써 대기줄이 있어요
다행히 앞엔 두팀!!!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갔어요

오늘의 픽은 뚱보돈까스와 물비빔국수

가위를 제외한 
반찬과 테이블세팅은 셀프라

두 가지 반찬을 가져왔어요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물비빔국수가 먼저 나왔어요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물비빔국수!!!
먹어보기 전엔 왜 저런 메뉴가 있을까 싶었는데
이제는 뚱보아저씨를 만날 때마다 물비빔국수만 시키게 되네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느끼해지는 돈까스의 맛을 잡아줘서 
뚱보돈까스와 맛 궁합이 아주 좋은 것 같아요

물비빔국수를 매매~ 섞어주는 사이
뚱보돈까스가 나왔어요

 

뚱보돈까스는 뚱뚱한 돈까스가 아니라 왕돈까스랍니다

원래 우린 찍먹파!!!
하지만 오늘 돈까스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없을 것이
너무도 자명하기에 소스를 따로 받았어요

원래도 맛집이지만
오랜만에 와서 먹으니 더욱 맛있게 잘 먹었어요

레몬즙 주관적 별점

믿고 먹는 뚱보아저씨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이 오별입니다

이 맛 이대로 계속 지켜주실 거죠???

★★★★★

※ 썸네일에 사용된 폰트는 여기어때 잘난체, 카페24 아네모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