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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221

본구이에서 '본 B세트' 먹고 왔어요 그나마 코로나가 그나마 잠잠했던 (당시에는 심각하다 생각했었지만) 11월 말 본구이를 다녀왔어요 아내가 이런 저런 모임을 본구이에서 몇 번 가졌었는데 맛있었다며 가족들과 함께 먹고 싶다고 해서 작년 11월 토요일 어느 날 본구이에서 점심을 해결해보기로 했어요 평일 점심에 방문했다면 런치 메뉴를 선택했겠지만 오늘은 토요일... ㅠㅜ 런치 메뉴는 다음을 기약하고 본세트 한상으로 눈을 돌렸어요 A, B세트는 돼지양념과 소의 조합이고 스페셜 한상은 소토시살과 소갈비살의 조합이었어요 A, B 세트의 전체 무게는 950g 셋이서 다 먹을 수 있을까? 살짝 고민되긴 했지만 오늘은 본 B세트에 도전하기로 했어요 무사히 주문을 마치고 어릴때 부터 사진 찍는 연습을 시켜야겠다 싶어 H에게 핸드폰을 맡기고 셀프바 촬영을 도.. 2022. 3. 16.
2021년 국가건강검진 기간 연장 결정 공단건강검진으로 불리는 국가건강검진 다들 받으셨나요? 코로나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병원을 잘 가지 않게 되고 이 와중에 일은 또 바빠서 건강검진을 아직 받지 못했어요 늘 12월에 검사해도 자리가 어찌어찌 있었는데 이번엔 12월은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려 어떻하나 고민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희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2021년도 공단건강검진 유예 결정!!! 2020년도 공당건강검진이 코로나로 인해 유예 결정이 되었었죠. 그래서 지난 6월까지 검사를 진행하면 불이익이 없었어요 지금까지 연속으로 유예 결정이 된 적이 없었기에 2021년도 건강검진은 유예되지 않을거라는 전망이 전반적이었는데 바로 어제 16일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기간 연장 공지가 올라왔어요 기간 연장이 결정된 이유는 코로나.. 2021. 12. 17.
[맛집] 구가네통영굴밥 다녀왔어요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 사실 전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S가 얼마전부터 굴이 들어간 음식을 먹고 싶어했는데 봉담 굴 맛집으로 소문난 구가네통영굴밥을 알게 되어 한 번 가보기로 했어요 열심히 달려 도착한 곳 소문대로 줄이 길어요 주차를 하는 사이 S가 대기번호를 받으러 들어갔다 나왔어요 앞에 10팀 넘게 있는데 금방 될거라고 했다네요 굴이 회전이 빠른 줄 오늘 처음 알았어요 쌀쌀한 바람이 계속 불어 S와 H는 차에서 잠시 기다리고 전 바람을 즐기며(?) 번호가 호출되길 기다렸어요 밖에서 기다리며 확인할 수 있는 메뉴판이에요 굴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이라 다양한 메뉴를 기대하지 않았는데 굴탕수육과 굴보쌈도 있네요 대략 15팀 정도 앞에 있었던 것 같은데 정말 빠르게 저희 차례가 되었어요 한꺼번.. 2021. 12. 15.
버텨줘서 고마워 크앙분식!!! 오랜만에 점심을 아웃백에서 먹어볼까 해서 근처에 있는 아웃백으로 갔어요 헐! 대기 1시간 이상!!! 2~30분 정도 대기라면 기다리겠지만 예상했던 것 보다 많은 시간을 점심 식사에 사용해야 하는 상횡이 되어 점심을 좀 더 빠르게 해결해야 했던 상황이라 같은 건물에 있는 크앙분식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코로나 전에는 가끔 이용하던 영통맛집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사라진 맛집들도 많이 있어서 사라지진 않았을까 살짝 염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크앙분식으로 향했어요 역시!!! 크앙분식은 이 위기상황을 잘 이겨내고 있었어요 오랜만에 크앙분식 안으로 들어왔어요 그 사이 달라진게 있다면 사진으로 남기진 않앗지만 키오스크가 입구쪽으로 옮겨졌어요 늘 북적였던 홀이 한산한 것도 달라진 점이네요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휴대하.. 2021. 12. 9.
배달 - 요녀석 파스타 우리 집최고 요리사 S의 퇴근이 아주 늦는 날인 화요일… 이런 날 만큼은 외식이 필요해요 S도 쉬는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 하지만 코로나19에 대한 경계를 늦추고 싶지 않아 배민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메뉴 선택권은 제게… ^^ 배달 공화국이 된 현실 속에도 식사 메뉴를 정하는 건 여전히 어려워요 우선 오랜만에 파스타를 맛보기로 하고 배민을 들어가니… 와우!!! 파스타를 파는 곳이 정말 많네요 요기조기 기웃기웃 요녀석 파스타에서 주문하기로 했어요 기본면이 150g!!! 많은 건지, 적은 건지, 적당한 건지 알 수 없어요 그래서 보통은 양이 그리 많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서 파스타 3종류와 필라프 하나를 주문했어요 60분 내에 도착한다는 톡을 받았는데 오늘도 예고된 60분 보다는 빨리 문 앞에 도착했어요 종류.. 2021. 12. 7.
레터링케이크로 결혼기념일 챙기기 얼마 전에지난 결혼기념일 넘어가려야넘어갈 수 없는 가장 추억해야하는 소중한 날이죠 코로나19 덕에(?) 기념 여행을 마음껏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올해는 어떻게 축하하며 보낼까 고민하다가 나만의 특별한 케이크인 레터링케이크를 준비하기로 했어요 레터링케이크를구매할 수 있는 곳이 많아지긴 했지만 이번 결혼기념일은 월요일!!! 월요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 곳이 많았어요 그래서 지난번 H 생일때 레터링케이크를 구매했던 소롱플라워케이크의 레터링케이크를 준비하기로 했어요 아직 소롱플라워케이크와 카톡친구니까 카톡으로 의뢰를 했어요 전에는 못보던 도시락 케이크도 생겼어요. 도시락 케이크는 어떤건지 궁금해 찾아봤어요 도시락 케이크는 초미니… 살짝 마음에 들었지만 결혼 기념으론… 이 녀석은 다른 기념일에 사용해야겠어요 빵의.. 2021. 12. 1.
오별 아깝지 않은 단향갈비 다녀왔어요 지난 7월에 단향을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서천지구에는 음식점이 많지 않고 먹자골목 같은 확실하게 맛이 보장된 상권은 없지만 각각 음식점의 음식 질이 좋은 편이에요 단향도 늘 손님이 끊이지 않는 곳 중 한 곳이에요 처음 단향을 이용해 본 건 3~4년 정도 전이었던 것 같은데 솔직히 그 때는 왜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썩 맛있게 먹었던 기억은 아니에요 코로나를 지나며 테이블 수가 줄었는데 예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는 것 같아 방문했어요 오늘 먹어보니 왜 사람들이 줄을 서는지 알 것 같아요 다양한 찬거리 길진 않았지만 줄을 서서 기다리다 차례가 되었어요 출입등록을 마치고 생갈비를 주문했어요 잠시 후 테이블 세팅이되었어요 사진은 뭔가 좀 엉성해보이죠? 사진 찍는 연습을 좀 해야 할까 .. 2021. 11. 26.
UFO 버거 먹어봤어요 우연히 발견한 UFO 버거 드디어 먹어보게 되었어요 다행히 배민에 등록이 되어 있어서 배달 주문을 하기로 하고 어떤 버거들이 있는지 먼저 확인을 했어요 아~ 이래서 UFO 버거야? 사진을 보고 아내에게 왜 UFO 버거인지 알겠다고 하니 전에 제게 이야기했었다고 하네요 아마도 딴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제게 말했었나봐요 버거들이 납작한 호두과자나 붕어빵처럼 속 재료들이 빵에 감싸져서 버거 모양이 UFO였어요 일단 먹기에는 편해 보였어요 UFO 버거 첫 도전이기에 메뉴를 꼼꼼히 살펴본 후 유학생 치즈버거 세트, 쉡&쉡버거 세트, 미COOK버거 단품, 수제 코울슬로 이렇게 주문했어요 주문하기를 누르고 보니 9시까지 영업시간으로 적혀있어요 영업 종료 10분 전에 주문 버튼을 누른 거였어요 일찍 퇴근하고 싶을 수도.. 2021. 11. 18.
매콤 제육볶음 맛집 서천쭈돈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지난 10월 어느 주일 오후 아주 오랜만에 아들과 둘이서만 점심을 먹게 되었어요 어디로 갈까 서로 고민 하다가 예전에 먹었던 매운 쭈꾸미도 괜찮다는 아들녀석의 의견을 존중해서 제육볶음이 살짝 땡기던 전 서천지구 맛집 중 한 곳인 서천쭈돈으로 향했어요 전에는 쭈꾸미철판을 먹었었어요. 오늘은 전 최애 메뉴인 직화 제육볶음을 아들은 직화 쭈꾸미볶음을 선택했어요 맵기는 1, 2, 3 이렇게 3단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요. 완전히 맵지 않게는 안되는 것 같기도 하고 매운맛을 먹을 수 있다는 자신을 보이는 아들을 위해 제육은 2, 쭈꾸미는 1단계를 선택했어요 잠시 앉아 기다리는 사이 밥과 기본찬이 준비되고 직화 제육볶음이 먼저 나왔어요. 아직 포근했던 때라 오이냉국이 나왔어요 시원해 보이죠? (지금은 따뜻한 .. 2021. 11. 13.
쌀쌀한 저녁 리틀하노이 따끈한 쌀국수로 몸을 녹였어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요즘 따끈한 국물음식이 땡기는데 찌게같은 묵직한 음식은 피하고 싶을때가있죠 저희도 고민하다 메뉴를 쌀국수로 정했어요. 집에서 해먹으면 더 맛있을 수 도 있겠지만 점점 더 바빠진 요즘 집에서 간단한 요리를 할 시간도 없어요 그래서 가성비 좋은 리틀하노이에서 주문하기로 했어요. 리틀하노이의 기본 쌀국수라 할 수 있는 양지쌀국수와 그래도 밥이 먹고 싶은 전 매콤한파인애플볶음밥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 수제쌀호떡만두, 짜조와 새우링튀김을 장바구니에 담고 주문했어요. 오늘도 배달 예정시간보다 조금 빠르게 도착했어요. 먼저 사이드 메뉴를 펼쳤어요. 식당에서 먹었을 땐 접시에 잘 담겨 나왔었는데 배달은 이렇게 나오는군요 도넛처럼생긴 새우링 튀김이예요. 아는 맛이 무섭다더니 벌써부터 입에 침이 고이네요.. 2021.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