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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카페 ·디저트

[카페] 511브레드타운 방문했어요

by 레몬즙한방울 202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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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알게 된 베이커리카페 511브레드타운
기회가 되면 한 번 가봐야겠다 생각한 지 한 2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코시국 동안 맛집들도 많이 사라지고 해서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을지 궁금하던 차

근처에서 2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야 할 상황이 되어 
511브레드타운을 방문해 보기로 했어요



1층은 족발, 2층이 베이커리카페로 구성된 건물이에요
건물을 이용하는 거면 주차도 가능해요
입구도 두 가게가 함께 이용하고 있었어요



2층 입구에 매일 11시에 오픈이라고 적어두셨네요

다행히 11시는 훌쩍 넘긴 시간!!!



지난 토요일도 무척 더운 편이었는데
많이 알려지지 않은 건지 
매우 한산한 모습이었어요

긴 시간을 보내야 하는 제겐 오히려 감사한 상황이었어요

왼쪽엔 혼자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되어 있어요
전원도 있어서 혼공하기 좋을 것 같아요. 



4인, 다인 테이블로 잘 구분되어 있고

4인 이상은 5팀 정도 앉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홀로 4인 자리에 앉아 촬영해 봤어요  
외부에서 본 것보다 테이블이 많진 않은데
이전에 와본 적이 없기에
코시국의 영향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사진엔 잘 보이지 않지만 카운터 뒤쪽은
완전 빵공장이에요

 

제가 주문할 때에도 계속 빵을 만들고 있었어요

빵타임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제가 못 찾은 걸 수도 있어요)

 



점심을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아 
빵은 좀 부담스러웠지만
티라미슈가 보였다 싶었는데

아아와 티라미슈를 주문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네요

방문기념으로 도장도 하나 찍고!!!



커피잔이 작은 걸까?
티라미슈가 큰 걸까??

커피잔이 작은게 아니에요
엄청난 크기의 티라미슈...

맛있게 한술뜨기 시작했지만
이미 먹은 점심의 영향인지 겨우 겨우 힘겹게 다 먹을 수 있었어요



좀 더 가까이서 찍은 사진인데

시루떡처럼 보이지만 티라미슈입니다


레몬즙 주관적 별점


다른 빵과 커피를 먹어본게 아니라
정확한 평가는 아니에요
오늘 먹은 아아, 티라미슈, 분위기를 평가해보자면

아아는 보리차 같았어요
빵을 함께 파는 몇몇 카페들이 보리차 맛이 나는 원두를 사용하는 것 같아요
다음에 콜드블루, 라떼를 먹어봐야 더 정확한 평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아는 거르는 걸로..

티라미슈는 정말 푸짐하고 맛있었어요.
점심을 먹고 먹어서 좀 힘들긴 했지만 ^^

제가 방문한 그 시점엔 혼공, 조용하게 이야기 나누기엔 정말 좋았어요
사장님껜 미안하지만 이런 분위기라면 
나만의 아지트로 삼아볼 욕심이 생기네요

레몬즙평점은 아아 때문에 조금 깍았어요
★★★☆☆



다음엔 다른 메뉴를 도전해보고 점수 남겨볼게요


※ 썸네일에 사용된 폰트는 여기어때 잘난체, 카페24 아네모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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