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부터 저학년 때 까지는 집에서 컬러로 출력해야할 일이 종종 있죠.
버티고 버티다가 원래 사용하던 레이저프린터가 망가지는 바람에 캐논G2900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G2900은 카트리지 방식이 아닌 무한잉크 방식이라 선택하게 되었어요
사실 전 가정용으로 잉크젯을 선호하지 않아요
잉크젯은 장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잉크가 마르면서 노즐이 막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유지비용을 따지니 잉크젯을 살 수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자주 출력하지 않는 경우가 생기면 사용하기 전 청소를 꼭 하고 사용했어요
그러다 오류메세지가 뜨면서 프린터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열심히 구글링을 해보니 서비스센터에 가야해결되는 상황이었어요.
(오류메시지를 기억하지 못해서 적진 못했어요)
서비스센터에선 메세지만 해제 하거나 부품 점검추가 하면 추가비용이 발생한다고 안내를 받았어요
나중에 더 큰 비용 나가는 것 보다 점검하는게 낫겠다 싶어 점검을 요청했어요
다행히 메세지 해제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어요
프린터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 후
빨간색이 출력되지 않을 때 조치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이게 꿀팁이에요
서비스 기사분이 알려준 꿀팁을 공유할게요
문서 표준이 바뀌면서 빨강 사용이 줄어들었어요
빨강 잉크가 잘 나오지 않는 이유를 알려주셨어요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문서 표준 양식이라는게 있나봐요
많은 표준들 중 사용되는 색상에 관련된 부분이 몇 년 전에 변경되었다고 해요
그게 바뀌면서 빨강 사용빈도가 아주 많이 줄어들어
빨간색을 잘 사요하지 않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빨강이 잘 안나오게 되고
청소를 하게되고
잉크 소모량이 늘어나고...
이렇게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게 되고
프린터 수명도 빨리 줄어들게 되나봐요
사용전 표를 만들어서 출력해주세요
기사님이 알려준 꿀팁!!!
2~3일에 한 번 색상표를 만들어서 출력하는게
프린터 청소하는 것 보다 잉크소모량이 적고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물론 과도한 청소로 인한 프린터 수명 단축도 줄여주구요.
집에 와서 한글로 표를 후다닥 만들었어요
며칠 후 출력 테스트!!!
분명 표안에 있는 색은 빨강인데
출력된 색은 전혀 다른 색이죠?
빨강이 정상으로 출력될때까지 한장씩 출력하면 되요
2~3일 정도 사용하지 않았더니 2장이면 충분하네요
일주일 정도 사용하지 않았을 때 4장 정도 뽑았던 것 같아요
이면지를 활용해서 뽑아주면 딱 좋은것 같아요
직접 표를 만드셔도 되고
혹시나 만들기 귀찮으신 분들은
아래에서 다운받아 사용하세요.
※ 이 글의 썸네일에는 "카페24 쑥쑥", 동영상에는 "카페24 숑숑"이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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