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헤드셋으로도 좋은 초경량 헤드셋 앱코 N550

코로나로 인해 시작된 각종 온라인 수업들...
아들 녀석의 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사실 늘 이어폰을 끼고 다녀보니
이어폰이 얼마나 귀에 안 좋은지 점점 알아가는 나이가 되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런 씁쓸함을 뒤로하고
헤드셋을 알아보려니... ㅎㅎ
어떤 걸 사야 할지...
(어차피 나도 같이 쓰게 될 테니...^^*)

요기조기 다니며 보니 HACKER 제품이 괜찮다는 이야기를 본 것 같다.
그중 N550 제품이 가성비가 끝내준다는 이야기를 본 것 같아
열심히 구글링~~~

보통 때 같았으면 쿠팡 새벽배송을 선택했을 텐데...
쿠팡 사태로 인해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아내를 위해
아주 오랜만에 11번가에서 제품을 찾아봤다.

HACKER N550은 앱코 제품이었다.
앱코라는 이름에 익숙지 않아 그냥 흘렸었는데
괜찮은 제품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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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채널, RGB 진동,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3D 초경량 헤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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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한 줄에 헤드셋의 모든 기능을 표현했다.
일단 거의 1시간에서 2시간 사이를 헤드셋을 쓰고
온라인 수업을 들어야 하는 상황인 데다
아무래도 이어폰보다는 헤드셋이 귀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 검색하던 중
초경량이 눈에 확!!! 들어왔다.

수업 전까지 받기를 희망하며 주문!!!
주문한 지 하루 만에 헤드셋이 도착했다.

@11번가, 앱코 N550

오랜만에 헤드셋을 받아봐서 그런지
헤드셋이 들어있는 상자가 아주 크다.
뒷면에 상세한 스펙이 설명되어 있다.

@11번가, 앱코 N550

@11번가, 앱코 N550

초경량이라길래 좀 작을 줄 알았는데...
너무 커서 무거우면 어쩌나 싶은 마음에 조심스레 헤드셋을 꺼내보았다.

@11번가, 앱코 N550

볼륨 외에 몇 가지 버튼이 있는 조작부와 헤드셋 본체는 보기보다 가벼웠다.
그리고...
3.5Φ가 아니다...
요즘 게이밍 헤드셋은 USB로 되어 있나 보다...
3.5Φ인 줄 알고 C타임을 써야 하는 노트북에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
C타입 변환 잭도 같이 주문했는데... ㅎㅎ
변환 잭은 다른 용도로 사용해야 할 것 같다.

@11번가, 앱코 N550

7.1은... 7.1CH을 말하는 것이겠지?
헤드셋이 7.1 채널을 지원한다면...
아들 녀석의 건강한 온라인 강의를 위해 선택한 것이지만
미드, 영화광인 내게 더 군침이 돈다.

MIC 버튼은 마이크의 On/Off에 사용될 것 같은데
3D와 ((V)) 버튼의 역할이 궁금해졌다.

@앱코 HACKER N550

컴퓨터와 연결하니 헤드셋 옆 면에 RGB 색이 들어온다.
그래서 RGB인가 보다.

Netflix에 들어가서 영상을 틀고 조작부를 하나씩 시험해보았다.

@앱코 HACKER N550

예상대로 MIC는 마이크의 On/Off 버튼이었다.
3D 버튼을 눌러보니 소리의 웅장함이 달라졌다.
입체감 있는 음향을 원할 때 사용하면 될 것 같다.
앞으로 영화를 집에서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기대된다.
((V))는 진동 버튼이었다.
웅장한 느낌의 베이스음이 울릴 때마다 헤드셋에서 진동이 징~징~

@앱코 HACKER N550

각종 전투씬이 있는 영화, 드라마가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앱코 HACKER N550

테스트 겸 재생한 X-Men 아포칼립스
시간이 허락할 때 역주행해줘야겠다.
오랜만에 가슴이 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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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처 : 11번가에서 

사용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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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애드픽 쇼핑에서 11번가를 통해 제품을 검색, 발해서 직접 구매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