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툼 회전 미니 온풍기로 쬐금 따뜻해졌어요

이사 후 처음 맞이하는 가을!!!

64년 만의 한파로 유난히 추운 가을이 시작되었어요

 

중앙난방이라 현재 간헐적 난방만 가능해서

추위를 많이 타는 아내를 위해

미니 온풍기를검색해봤어요

 

너무 투박한 건 싫고 디자인을 보면서 고르다가

갑작스러운한파를 빨리 이겨내었으면 해서

가장 빠르게 배송되는 쿠팡에서 이녀석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바툼 회전 미니 온풍기 개봉기

 

구매한 바로 다음날 도착했어요.

 

 

마음 내키진않아도 빠른 배송 때문에 쿠팡을 이용하는 거니까요..

 

 

구성품은 정말 간단해요

온풍기 본체와 설명서 이렇게 2개만 들어있어요.

 

 

본체도 정말 앙증맞고 간단하게 생겼어요.

본체 위에 있는 동작을 위한 버튼 두개가 있어요.

 

 

파툼 퍼스널 온풍기의 한 가지 장점인 필터예요.

보통은 필터가 없던데

필터를 통해 먼지를 걸러주니 좀 더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신 필터를 자주 세척해야겠죠?

 

 

전체 전원은 뒷면에 있는 전원버튼으로 On/Off 할 수 있어요.

이렇게 전원이 이중화 되어 있으면

반려동물 또는 아이들이 실수로 히터를 동작하게하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어요

 

 

본체 아랫면에 있는 하얀 버튼은 안전장치예요.

히터가 넘어지게 되면 바로 꺼지도록 되어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사용기

 

01

 

전원의 길이가 1.2m로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아요

원하는 장소에 전원이 없거나 거리가 근처에 전원이 없으면 사용하기 곤란할 수 도 있겠어요.

 

쇼파 근처에서 주로 사용할 예정인데…

마침 전원이 있긴 하지만 길이가 짧네요.

예상대로 전원 길이가 짧이 멀티탭을 이용했어요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전면 상단에 빨간 불이 들어오면서 바로 따뜻한 바람이 나와요

찬 바람이 나오다가 서서히 뜨거운 바람으로 바뀌는 제품들도 있는데

따뜻한 바람이 바로 나오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전면 상단 빨간 불이 초록으로 바뀌어요

그리고 PTC 전열이 꺼지면서 송풍기능만 동작해요.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전면 상단 불은 꺼지는데 바람은 계속해서 나와요.

시간이 약간 지나면 따뜻한 바람은 차가운 바람으로 바뀌고

그리고 좀 더 시간이 지나면 동작을 멈추네요.

 

동작이 바로 멈추지 않기 때문에 연속으로 누르면서 내가 원하는 동작을 선택할 수 있어요

 

 

 

회전 버튼을 누르면 좌우로 회전하면서

열풍을 요리조리 보내줘요

 

 

 

동작중인 히터가 넘어지면

즉시 동작을 멈춰 화재 위험이 낮아져요

 

장점

 

크기가 작아 책상위, 아래에 두고 사용하기 적당해요

협소한 공간에서도 사용하기 좋고요.

회전 기능이 있어서 활용도가 높아요

 

단점

 

너무 크기가 작아요 (미니 온풍기라 당연한 것이죠 ^^;;;)

빵빵한 난방을 원하는 경우 좀 더 큰 다른 녀석을 찾아보세요

온풍, 송풍 2단계로만 조절가능해요

 

레몬즙 별점 (주관적 별점이에요)

 

★★★★☆

작은 크기로 원하는 장소에 부담없이 둘 수 있고

회전 기능은 강력한 장점,

하지만 강도 조절은 2단계뿐이라 사용에 아쉬움이 있어서

별점 4개를 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