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요즘
따끈한 국물음식이 땡기는데 찌게같은 묵직한 음식은 피하고 싶을때가있죠
저희도 고민하다 메뉴를 쌀국수로 정했어요.
집에서 해먹으면 더 맛있을 수 도 있겠지만
점점 더 바빠진 요즘 집에서 간단한 요리를 할 시간도 없어요
그래서 가성비 좋은 리틀하노이에서 주문하기로 했어요.
리틀하노이의 기본 쌀국수라 할 수 있는 양지쌀국수와
그래도 밥이 먹고 싶은 전 매콤한파인애플볶음밥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 수제쌀호떡만두, 짜조와 새우링튀김을 장바구니에 담고 주문했어요.
오늘도 배달 예정시간보다 조금 빠르게 도착했어요.
먼저 사이드 메뉴를 펼쳤어요.
식당에서 먹었을 땐 접시에 잘 담겨 나왔었는데
배달은 이렇게 나오는군요
도넛처럼생긴 새우링 튀김이예요.
아는 맛이 무섭다더니
벌써부터 입에 침이 고이네요
짜조가… 원래 이렇게 짧았던가요?
오랜만에 보니 헷갈리네요.
한 입에 먹기 좋게 잘려 있어서
이렇게 나오는게 오히려 더 좋은거 같아요
수제쌀호떡만두는 엊그제 먹은 찐빵의 축소판 모양이예요
한 입 베어물면 맛있는 만두예요. ^^
제가 주문한 매콤한파인애플볶음밥이에요
매콤해 보이나요?? ^^;;
쌀국수 향을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니라서
전 늘 볶음밥 종류를 먹어요.
그리고 늘 순삭~이에요
오늘의 메인이자 기본이라 할 수있는 양지쌀국수에요.
당연하겠지만 면과 국물이 따로 왔는데
아이에게 사진을 부탁했더니 이렇게 남겼네요
글을 올리면서 보니 양지쌀국수에 사랑이 듬뿍 담겼네요 ㅎㅎ
부담스럽지 않은 향이라 볶음밥 한 젓갈,
쌀국수 국물 한 숫갈 이렇게 먹었어요
쌀국수 종류를 배달로 먹는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다만 아쉬움은 현장에서 바로 먹는 신선한 느낌이 떨어지는 것과,
찬 종류를 리필할 수 없다는 거예요.
배달 음식은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오늘은 하나도 남김없이 깨끗이 비웠어요.
이제 식당 이용제한이 풀렸으니
그래도 사람이 좀 없을 타이밍에 한 번 들러봐야겠네요.
개인별점
★★★★☆
배달되는 음식이라 따뜻함, 면의 질감 부분을 고려해 평가한 점수예요
현장에서 직접 먹으면 더 점수가 올라갈것 같아요
따뜻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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