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새우튀김 아저씨를 발견한 오늘은
새우튀김을 좀 먹어볼까 했었어요
22마리 1만 원에튀겨주시는데
빨래를 맡기러 간 사이 가게를 정리 중이셔서 오늘은 실패!!!
새우튀김은 다음으로 미뤘어요.
어떤 음식으로 몸을 차가워진 좀을 좀 데워볼까 고민하다가
(뜨끈한 국물이 들어갔으면 했지만)
항아리보쌈을 주문하기로 했어요.
저녁식사 시간이 조금 지나서 많이 먹게 될지도 모르겠다 생각하고
보쌈 中, 쟁반국수(기본), 파전(기본)을 선택했어요
3명이서 먹기에 적은 양은 아니죠?
남으면 내일 아침에 처리하리라 마음먹고 배달 버튼을 꾸~욱 눌렀어요
50분 후 도착예정 안내 문자를 받았어요
안내된시간보다는 좀 일찍 오늘 저녁거리가 도착했어요.
보쌈中이 양이 생각보다 적게 느껴져요
아마 식사 때를 놓쳐서 그런걸까요?
담겨 있는 접시가 커서 그렇게 느껴지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아님... 치열한 배달 속도 경쟁으로 한쪽으로 쏠려서 그렇게 보이는 걸 수 도 있겠다 싶었어요
혹시나 계획대로 남으면 내일 아침에 먹으리라 마음먹었어요
늘 김치가 모자랐던 기억이 있어서 추가로 주문한 김치 3종이에요
이 세 가지를 추가해도 추가 비용은 0원이라 부담 없이 추가했어요.
파전 배달은 처음인데 이렇게 구멍을 뚫어서 보내주시네요
쟁반국수는 손으로 비벼야 제맛이죠
함께 배달된 위생장갑으로 오물조물 맛있게 비벼요
자~! 이제 식사 시작~♥
보쌈만 있었으면 김치는 다 처리했을 텐데
파전과 쟁반국수를 함께 먹다보니
추가 주문한 김치는 손도 못대고 그대로 남고,
보쌈과 함께 있던 김치도 버리기 아까울 정도로 남았어요.
사진엔 남기진 않았지만 내일 아침에 먹기 위해서
배달된 국과 함께 잘 챙겨뒀어요.
예전엔 中 이 충분했던거 같은데
아이가 커가면서 이젠 점점 모자르게 느껴지네요
다음엔 大에 도전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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