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은 서천동 최대감...
사실 점심을 먹으러 몇 번 왔었는데 늘 문이 닫혀있어 몇번 발걸음을 돌렸다가 김치찌개와 생삼겹살이 생각나서 이른 저녁시간에 들렀다.
예약 방문은 아니였지만 미리 불을 켜둔 자리에 앉아 고기부터 받아 굽기 시작했다.
워낙 잘 달궈진 상태로 고기를 먼저 받아서 굽기 시작해서 그런지 금새 고기가 익어가고 있다. 사장님이 바뀌신건가??? 눈에 익지 않은 분이 가게를 보고 계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영업시간이 바뀐걸 벽에 걸려있는 메뉴판을 보고 알 수 있었다.
김치찌개백반이 사라졌다!!! |
메뉴판을 보고 있자니 예전과 뭔가 달라진 것 같아 좀더 유심히 살펴보았다.
이런!!! 김치찌개백반이 사라졌다.
점심 메뉴로 가끔씩 즐기던 김치찌개가 일품이었는데 없어져서 아쉬움이 남는다.
2018/03/16 - [Health/맛집] - 서천동 최대감 점심특선을 다녀오다
괜찮은 점심 맛집이었는데 이젠 다른 곳을 알아봐야 점심 김치찌게는 영통으로 가야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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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1 - [Health/맛집] - 영통중심상가 배부장찌개 영통,서천 3대 김치찌개로 임명하고 싶다
김치찌개백반이 사라졌음에 안타까워하고, 고기가 익어가는 사이 밑반찬이 나오기 시작했다. 최애 메뉴는 사라졌지만 여전히 먹음직스러운 찬들...
공기밥에 된장찌개도 곁들여 먹었지만 먹느라 사진으론 남기지 못했다. 서천동 인근 뿐 아니라 저렴하면서 결코 뒤지지 않는 음식 구성의 삼겹살집을 찾는게 쉽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한번에 많은 주문이 밀려들때 헷갈려 하고 당황하는 기색이 보여 나의 주문을 빨리 들어주지 않음에 짜증을 내실 분들은 더 비싼 돈을 주고 서비스 확실히 받는 곳으로 가시길 추천한다.
여유를 가지고 (좀 많이??? ^^*) 식사를 하기엔 더할나위 없는 곳이긴 하다.
김치찌개 백반은 없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돼지고기를 즐리고 싶다면 최대감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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