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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맛집

동탄2 카림애비뉴 샤브보트 방문기

by 레몬즙한방울 2019.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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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부터 동탄2 맛집을 검색하면 카림애비뉴점이라는 단어가 심심치않게 눈에 많이 띄었었다. 언젠간 한 번 가보리라 마음먹었었는데 마침 식재료도 떨어지고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집 근처에서 먹고 싶은건 없어서 카림애비뉴에 방문하기로 했다.

딱히 무얼 먹을지 정하고 출발한 것도 아니였고, 카림애비뉴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 사전정보가 전혀 없어서 일단 T-map으로 연안식당 카림애비뉴점을 찍고 출발했다.

하지만 T-map이 알려준 목적지 근처엔 주차할 곳이 없어서 한바퀴 돌다보니 카림애비뉴 주차장이 보였다. 처음 방문할 때는 주차장을 찾는 것 조차 쉽지 않을 것 같다.

동탄4동 주민센터 맞은편 주차장 입구를 이용하면 된다.

볼링장도 있고, 다이소가 입점해 있는 이마트24도 있고, 모닝글로리가 입점해있는 서울문고도 있어서 다양한 볼거리 할거리가 갖춰져있는 곳이었다.

이제 슬슬 배가 고파와 식당가로 올라갔다. 올라가는 법은 지하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거나

외부로 나가는 계단을 이용해서 나가면 도니다. 옆 상가도 있으나 주차장을 이용했으니 가급적이면 카림애비뉴의 매장을 이용하기로 하고 한바퀴 돌았으나 마땅히 눈에 들어오는 곳이 없다

혼밥족을 위한 1인 샤부샤부 매장인 샤부보트가 눈에 들어와 이제 11살인 아이의 독립성도 키울겸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약간은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매장 내부엔 1팀만 이용하고 있었고 혼밥족을 위한 매장답게 각자 앉아서 이용해야하는 구조였다.

 

언제나 처음 방문하는 식당에선 기본 음식을 맛보아야 하는 것이므로 각자 소고기샤브를 주문했다.

 

주문이 들어가자 마자 각자의 테이블에 샤브샤브에 들어갈 야채와

개인 냄비에 육수를 채워주시고

나중에 만들어 먹을 국수면을 세팅해주셨다.

 

 

기본 세팅이 끝나고 앞을 보니 입맛에 따라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눈에 들어왔다. 오늘은 처음이니 기본만 즐겨보기로 했다.

뭔가 빠졌다 했는데 개인 샤부용 고기도 세팅되었다.

육수가 끓어오르고 야채를 넣은 모습이다.

보통 샤부샤부를 이용할 때 아직 매운음식을 즐기지 못하는 아이 덕에 늘 맵지 않게 먹었었는데 오늘은 각자 입맛에 맞게 먹을 수 있어서 오히려 가족 모두의 만족도가 높았다.

혼밥족을 위한 아이디어 매장이었지만 각자 입맛이 다른 가족들에게도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는 맛집으로 오히려 기억되어 오늘의 별점은

맛 : ★★★★★

 

식사를 마치고 주차문의를 하니 영수증을 보여주면 된다고 한다. 출차를 위해 영수증을 손에 쥐었으나 차단바가 열려있다. 출차시간이 대략 9시 쯤이었던것 같다. 늦은 시간이면 여느 쇼핑몰처럼 바로 출차할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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