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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생활정보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확정

by 레몬즙한방울 2017.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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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통화스와프가 연장되느냐 안되느냐로 씨끌했던 요 몇일 사이

김동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연차 총회 참석차 워싱턴에 방문중이라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기자들과 만나

한·중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하기로 10일 합의했으며 이는 연장 합의와 같다

고 밝혔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 뉴스픽]

연장 합의와 같기 때문에

계약 규모(3600억 위안, 한화 560억)와 만기 (3년)는 종전과 동일하게 되네요.

한국은행 한·중 통화스와프가 종료되었다는 기사가 떴을때 한국은행 홈페이지에는.

보도해명 자료를 올려놓으며 확실한 내용이 나올때까지 보도를 자제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사진출처 : 한국은행 언론보도 해명자료]

·일 양국 간의 관계가 나빠지면서 지난 일본과의 통화스와프가 종료된 경우가 아니고서는

통상적으로는 양자간 통화스와프는 연장된다고 봅니다.

이례적으로 한·중 사이에 사드, 북핵으로 인해 통화스와프 연장이 불투명했었조.

그래서 인민은행과 한국은행 사이에 연장이 체결 되더라도

중국이라는 나라의 특성상 결제를 받을 때 까지

결과를 함구 할 수 밖에 없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당초 예상과는 달리 18일 이전에 확정 결과가 나와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중국을 포함하여

5개국가와 양자 통화스와프를 CMIM과 다자 통화스와프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출처 : 뉴스픽]

중국도 한국과 통화스와프 연장을 함으로써

한국, 홍콩, 말레이시아, 호주 등 여러 국가과 3조 510억의 통화스와프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 뉴스픽]

경제 문제가 단일한 문제가 아니기에

이번 ·중 통화스와프의 연장에

그동안 삐걱이던 ·중 정상회담, 사드로 인한 각종 문제들, 북핵 대응에

온풍을 기대하는 기대감을 가지는 시선도 생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화춘잉 중국 외교 대변인은

통화스와프 관련 논평을 요청하는 질문에

"인민은행에 문의하라" 며 정치·외교적 해석에 선을 긋는 모습이었다고 하네요.

 

좋게 해석하면

중국도 한국과의 관계가 나빠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

나쁘게 해석하면 당근과 채찍으로 우리를 길들이려고 한다

이렇게 생각할 수 도 있겠네요.

 

어서 경제적으로, 군사적으로, 문화적으로, 여러 모로 강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더욱 커지게 되는 요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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