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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생활정보

초딩 유행 보안관 게임

by 레몬즙한방울 2017.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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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를 지나는 길에 아이들 둘이 게임을 한다.

짝짝! 장전 짝짝! 방어 짝짝! 쏘고

대체 뭐하는건가?? 궁금했지만 지나는 길이었기에 아이들에게 물어보진 못했다.

아들과 함께 커피숍에서 아내를 기다리다가 물어봤다.

 

"아들~ 너 짝짝 장전 이렇게 하는 게임 알아?"

"응 알지 장전, 방어, 쏘고 이렇게 하는거야."

 

아이에게 자세히 들어보니

박수를 두 번 치고

장전이라 외치면서

총집에 총을 넣는 시늉을 하면 총알이 장전되고

박수를 두 번 치고

양손을 서로 지나게 가슴에 대면서

방어라고 외치면 상대방의 공격을 막는 것이고

박수를 두 번 치고

총모양의 손을 상대를 향해서

쏘고이라 외치면 총을 발사하는 것이란다.

장전 한번에 총알이 한방 장전이 되는 것이고,

상대방을 이기는 방법은

내가 공격을 했을 때 상대방이 장전을 하면 이기는 것이다.

서로 공격했을 때는 무승부로 게임이 게속 진행된다.

 

'가위바위보' 게임이랑 비슷하면서도 서로 약간은 다르다

하지만 나름 재미가 있다.

유치, 초등 아이들이 있는 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하면서

놀아봐도 괜찮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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