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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맛집

[수원 맛집] 제주할망돈가에서 오겹살 먹고왔어요

by 레몬즙한방울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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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집으로 이사한 괜찮은 삼겹살 집 찾기 쉽지 않아요.

지난번 챕터 커피를다녀온 바로 옆에 있던 제주할망돈가는 어떨지 궁금했었는데

챕터 커피를 방문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제주할망돈가를 이용해 보기로 했어요

 

 

여긴 특이하게 인분메뉴근고기 메뉴 분류해서 판매하고 있어요

100g당 가격이 근고기 메뉴가 저렴해서

같은 종류의 고기를 3명이서 먹을 땐 근고기 메뉴로 주문하는 게 이득이에요

 

처음 방문한 저흰 별생각 없이

오겹살 3인분을 주문했어요

그런데 근고기 메뉴가 싸다고 안내해주시고

메뉴 변경을 바로 해주셔서

 

※ 위 메뉴판은 12월에 촬영한 것으로 현재는 가격이 인상되어있어요

 

점심 메뉴도 따로 있어서 점심때 들러도 괜찮을 것 같네요

 

 

기본찬이 먼저 나왔어요

 

파무침, 쌈채소, 샐러드 

화려하진 않지만

 있으면 좋을 것들이 기본찬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추가로 필요한 경우 셀프바를 이용할  있어요

 

 

오겹살 3덩어리를 바로 불판에 올려주셨어요

고기는 신선해 보이죠?

 

 

멜젖이에요

제주할망이라 멜젖을 기본으로 주시네요

도전해볼까 했지만...

저흰 비려서 안 먹는 걸로… ^^

 

 

흡입구가 짱짱하죠?

엄청 빨아들여요

 

흡입구도 짱짱하지만

사진으로도 보이는 숯 모양이 특이하죠?

특허받은 숯을 사용해서 고기 냄새가 옷에 베지 않는다고 하네요

먹고 나서 확인해봐야겠어요

 

 

처음 메뉴판을 김치찌개도 시켜볼까 했는데

기본으로 나오는 된장찌개가 양도 엄청나고 제 입맛에 잘 맞아서

다른 찌개류를 추가로 주문하진 않기로 했어요

 

 

노릇노릇 익어가는 오겹살들이에요

 

 

돼지고기를 먹으러 오면 H 냉면을 먹기에

추운 12월이지만 오늘도 냉면을 주문~

 

 

오겹살과 한바탕 전투를 치르고 나서

짜글이 된장밥을 주문했어요

엄청 배가 불렀지만

옆에 챕터 커피에서 입가심을 하면서

배를 진정시키고 집으로 돌아가야 할까 봐요

 

챕터로 향하면서 옷의 냄새를 확인했어요

정말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요

냄새 걱정 없이 먹을 있기도 해서

다음엔 오겹살 말고 삼겹살이나 목살을 먹으러 다시 와봐야겠네요

 

레몬즙 주관적 별점

 

★★★★★

 

대체로 깔끔하고

고기도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찬이 부족한 듯 보이지만 

셀프바를 이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고기 냄새가 많이 옷에 베지 않아 너무 좋네요.

 

 

 

썸네일에 사용된 폰트는 여기어때 잘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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