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alth/카페 ·디저트

블루베리 치즈 빙수에 반하다

by 레몬즙한방울 2020. 6. 3.
반응형

한동안 아지트였던 아임바리스타
지난 몇 년 동안 함께 모이던 멤버들이 바빠지면서
자연스레 발걸음도 뜸해졌던
커피가 맛있는 동네 카페다.

오랜만에 찾아 커피 향을 즐기니 예전 추억이 솔~솔~
아임바리스타도 오랫동안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망고주스를 좋아하던 아이도 이제 커서 
리얼딸기라떼를 주문해줬다.

@아임바리스타, 리얼딸기라떼

보암직, 먹음직스러운 리얼딸기라떼를 앞에 두고
옆 테이블의 보랏빛 나는 빙수가 더 눈에 들어오는 건.... ^^
다음 방문 때 저 보랏빛 나는 빙수를 시켜보리라 마음먹었다.

그리고 드디어 아들과 둘이서 다시 방문!!!
블루베리 치즈 빙수를 주문했다.

@아임바리스타, 블루베리 치즈 빙수

눈꽃빙수 주위를 둘러싼 블루베리와
빙수 꼭대기에 있는 치즈와 시럽이 보기 좋게 세팅되어 있다.

@아임바리스타, 블루베리 치즈 빙수

어서 맛을 보고 싶지만 먹기 아까운 비주얼이다.

@아임바리스타, 블루베리 치즈 빙수

빙수를 무너뜨리는 게 아까워 블루베리와 눈꽃빙수를 한 숟갈 떠서 먹어봤다.
빙수와 블루베리만의 조합만으로도
블루베리를 더욱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 괜찮았다.

@아임바리스타, 블루베리 치즈 빙수

이번엔 빙수와 치즈를 함께
치즈의 짭조름한 맛을 빙수가 잡아주니 이것도 괜찮은 조합!!

@아임바리스타, 블루베리 치즈 빙수

마지막으로 블루베리, 치즈, 빙수를 한 입에 쏘~옥~♬
진작 이런 맛을 보지 못한 게 너무 아쉬운 마음이 들었고,
숟가락이 멈추지 않는다 ^^;;

아내를 기리며 천천히 맛을 음미할까 했는데
너무 빨리 없어져서 당황스러웠다.

@아임바리스타, 블루베리 치즈 빙수 

너무 적은 양이 남았지만 겨우 숟가락을 진정하고 
아내에게 맛을 보이려 했지만...
남은 모양을 보고는 먹지 않을 것 같아
아들과 함께 순식간에 클리어!!!

다음 바리스타에 방문하면 함께 블루베리 치즈 빙수 다시 한번 먹어야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