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지켜져서 그 이후에는 자유롭게 돌아다닐 날을 기대하며...
가끔 햄버거와 해산물 누룽지 파스타가 생각날 때쯤이면 찾게 되는 버거트리
오늘도 버거트리의 햄버거와 누룽지 파스타가 떠올라 버거트리를 찾았다.
버거트리를 방문하면 자연스레 폰을 꺼내 사진을 찍게 된다.
숲 속 오두막에서 음식을 즐기는 듯한 느낌 때문이다.
그리고 SNS 할인 이벤트를 상시 시행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데 남긴 사진들을 돌아보면 늘 앉았던 자리에 앉는 것 같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늘 이 근처 자리이다... ^^
오늘도 버거트리의 햄버거와 파스타가 생각나서 방문하긴 했지만 하나 정도는 다른 메뉴에 도전하기로 했다.
지난번 방문 때 인상적인 맛을 남겼던 모짜렐라 머쉬룸버거세트와 기본으로 늘 깔아 두는 해산물 누룽지 파스타 그리고 첫 도전인 화이트 크림 돈가스를 주문했다.
오늘은 해산물 누룽지 파스타가 먼저 나왔다.
해산물 누룽지 파스타는 아내와 아들이 아주 선호하는 메뉴다.
오늘은 나도 좀 더 맛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다른 날보다 좀 더 집중해서 맛을 보았다.
누룽지가 들어가서 그런지 일반 파스타와는 다르게 좀 더 구수한 느낌이 드는 맛이다.
면과 다른 재료를 먹고 나서 바닥에 깔린 누룽지를 먹으면서
면과 다른 재료들로는 야간 허전한 배를 채워갈 수 있는 느낌이다.
그래도 파스타 중에 고르라고 한다면 개인적으론... 까르보나라를... ^^*
잠시 후 수프가 나왔다.
이게 왠 건가 싶었는데 수프가 아니라 화이트 크림소스였다.
이어서 함께 나온 돈가스를 찍어서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부먹족보다는 찍먹족을 위한 구성이라 생각된다.
돈가스, 치즈, 감자가 잘 조합된 돈가스라 그냥 먹어도 괜찮은 맛이었다.
크림소스와 함께 먹을 때 더 입안에 품이가 가득했지만
크림소스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배려한 것 같다.
곧이어 나온 모짜렐라 머쉬룸버거세트
역시 오늘도 한 입에 먹기는 불가능!!!
한 입에 넣어서 빵, 패티, 야채, 치즈, 모짜렐라 조합을 맛보기 위해선 잘게 나누어 먹어야 할 것 같다.
아마 이것도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그래도 조화로운 재료들의 맛이 오늘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주차팁
버거트리는 주차장이 넓지 않다!!!
센트럴파크 공영주차장은 1시간 무료, 3시간까지 1000원이니 부담없이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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