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에는 늘 검은봉지에 쓰레기를 넣어 종량제봉투에 넣어서 쓰레기를 배출했었다. 지금은 사용이 금지되어 검은 봉지를 마트나 시장에서 구하기 어려워졌지만 예전에는 환경에 좋지 않다는건 알지만 편하니 모두 그냥 사용했던 터라 그리고 사실 종량제봉투에 넣어서 배출하는건 태우겠다는 건데 이것도 별로 신경쓰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결혼 후 매직캔 휴지통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휴지통 내부에 비닐이 들어있고 비닐에 쓰레기가 차면 잘라서 버리고 다시 차면 잘라서 버리고 뭔가 편하면서 깔끔해 보여 집안의 모든 쓰레기통을 없애버리고 매직캔 하나만 두었다.
생각만큼 쓰레기가 많이 나오지 않아 실제로 잘라내어 버리는데 꽤 시간이 걸린다.
매직캔에 들어있는 자체 봉투도 시간이 지나면 모두 소모되고 다시 채워야하는데 마트에서 파는 제품은 보통 2개만 들어있고 이것도 생각지도 못한 시간에 떨어지면 마트까지 가서 다시 사야하는데 마트에 가는게 쉽지 않은 요즘 인터넷으로 구매하기로 결정!! 바로 검색을 시작했다.
지난번에 마트에서 구매한 것이 오래되어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마트에서 살 때 5,000원 이상은 줬던것 같다. 검색을 해보니 마트에서 직접 구매한 것이 약간은 호구가 된 느낌...ㅎ
왜 이렇게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8개 2만원 아래로 구매할 수 있는 곳이 2곳이나 있었다. 이왕 인터넷으로 구매하기로 했으니 최저가에 도전은 해봐야지!!!
마트에 가서 구매하거나 이마트몰에서 주문하면 새벽배송도 가능해서 더 비싼지도 모르겠지만 2만원도 안하는 가격으로 8개를 구매할 수 있는 찬스를 잡기로 결정했다.
구매 결정 후 이틀 후 택배 배송안내 문자를 받았다. 원래 늦게 배송되는 지역인데 퇴근하기도 전에 물건이 도착했단다. 현관 앞에 놓여져 있던 리필...
모니터로 봤을 때 보다 크기가 작다. 역시 모니터로 보는건 크기 분간이 안된다.
작은 크기에 조금 놀랐지만 8개의 리필 봉투가 차곡차곡 겹쳐져서 들어있었다. 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사용기간이 달라지겠지만 한 2년은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매직캔을 사용하는 경우 마트에 가서 2개씩 세트로 구매하는 것 보다는 계속 이렇게 싸게 파는지 모르겠지만 8개 1세트로 저렴하게 팔 때 미리 구해두는 것이 훨씬 경제적인 소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를 리필했을 때 다시 인터넷으로 주문 하는 걸로~ ^^*
구매링크 ☞ https://bitl.bz/fWsT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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