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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사용기

LG 퓨리케어 렌탈 후기

by 레몬즙한방울 2019.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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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필수가 되어버린 공기청정기...

관리가 어려울 것 같아 너무 오래 사용하면 질려버릴 것 같아 랜탈을 할까 구매를 할까 고민×10

상의 끝에 랜탈을 결정했다. 

랜탈이 코웨이와 LG 이외에는 잘 눈에 들어오질 않아 둘을 두고 가격, 모델, 디자인, 성능, 사은품 등을 고려해보았다. 

기본적인 랜탈 조건은 6개월마다 필터 청소, 1년에 한 번 혜파필터 교체해주는 것으로 동일해서 디자인과 사은품을 보고 결정할까 했다. 디자인은 너무 각진 게 싫고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눈에 띄게 반응이 있는 것이 좋겠다 싶어 LG 퓨리케어를 통해 랜탈 할 수 있는 제품을 결정하기로 했다.

주변에 아는 사람이 없어 네이버를 통해 검색을 했더니 너무 많은 업체가 있어 일일이 찾아보려다 바로 멘틀 나가시고 겨우 정신 차리고 찾아보다 사은품 개수라도 많은 곳을 먼저 봐야겠다 싶은 마음에 ^^일단 클릭해서 들어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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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very.com

3+1 혜택을 받으려면 정수기와 함께 랜탈을 해야 한다고 해서 일단 우린 공기청정기만 할 거니까

사은품 메인, 스페셜, 추가 3개만 고르기로 했다. 

메인은 219, 스페셜은 133, 추가는 71개의 사은품 중 하나씩 고르도록 되어 있었다. 공기청정기를 랜탈 하는 건지 사은품을 랜탈 하는 건지 도저히 분간이 안 되는 시간들이 흐르고 사은품 선택에 하나씩 가닥이 잡혀갔다.

첫 번째 메인 사은품은 요즘 대세인 에어프라이어도 알아보던 중이었는데 종류가 꽤 많이 있어 그중 7.8L 에어프라이어를 메인 사은품으로 선택했다. 

용량이 큰 게 좋다는 주변 사용자들의 의견을 모아 에어프라이어 7.8L 제품을 첫 번째 사은품으로 선정하고 두 번째 사은품을 고르는데 종류는 정말 많았지만 내게 딱히 필요한 게 눈에 들어오지 않아 한참을 고민하다가 냉동, 냉장용기를 선택했다.

그리고 추가 사은품도 필요한 것이 있었으면 바로 선택했을 텐데 힘들게 고민하며 실생활에 가장 잘 사용될 제품을 선택했다. 

모두 결정한 후 밤늦은 시간이었지만 인터넷으로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 

잠시 후 야간 상담도 가능하지만 너무 늦은 시간이니 내일 오전에 연락을 주겠단 문자가 왔고 바로 상담 가능하다 답문을 보냈더니 바로 전화를 주셔서 상담을 완료하고 다음날 해피콜을 받기로 했다. 

기본 랜탈 조건은 앞서 언급했듯이 6개월에 1회 필터관리이지만 관리기간을 3개월, 1개월로 줄이면 조금 더 비용을 내고 관리할 수 있으나 6개월에 1번 관리받는 것도 충분하다는 의견이 많은 것 같아 기본 관리로 선택을 하고 랜탈 신청을 마무리했다. 

설치는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로 잡아주셔서 LG에서 직접 오셔서 설치를 진행해주셨다. 

먼저 설치한 공기청정기를 돌리니 파란색에서 녹색으로 변하더니 주황색, 빨간색으로 색이 변하면서 머리 부분이 올라오고 회전하면서 정화된 공기를 실내로 마구 뿌려댔다. 

미세먼지뿐 아니라 냄새도 감지해서 미세먼지와 같이 파랑, 초롱, 주황, 빨강으로 색이 변하면서 색에 따라 공기를 순환시켜 공기가 정화되고 있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을 수 있어서 이 녀석이 동작하고 있구나 하는 걸 확실히 알 수 있어서 안심이 되었다. 

제품 수령 후 일주일 정도 지난 후 메인 사은품과 스페셜 사은품을 함께 택배로 받았다. 메인 사은품인 에어프라이어는 용량이 7.8L라 부피가 커서 일단 구석에 두고 스페셜 사은품은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냉장. 냉동 용기여서 바로 꺼내서 확인에 들어갔다.

박스에서 꺼내 내용물을 확인하고 다시 넣으려니 하나가 없어졌다. 온 집을 다 뒤졌으나 사라진 하나.. 박스에서 꺼낼 때 별생각 없이 꺼냈던지 하나가 없었던 것도 몰랐나 보다. 사은품 모두가 새 제품을 보내준다고 했었는데 택배 포방을 열 때 박스가 열려있었던 것이 기억나 랜탈 신청했던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혹시나 이런 경우가 있는지 봤더니 물건에 이상이 있을 경우 물건을 발송한 센터로 직접 연락을 하라고 되어 있어 연락 후 1:1 교환을 받기로 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1:1 교환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을 겸 환기도 시킬 겸 문을 열어둔 사이 미세먼지 예보에는 청정이었으나 창문과 현관에 쌓여있던 미세먼지가 집으로 들어와서인지 금세 빨간색이 들어왔다.

 

잠시 시간이 지나고 나니 미세먼지를 걸러내었는지 주황색으로 금세 바뀌었다.

이런 걸 보면 랜탈 하길 잘했구나 하는 뿌듯함이 다시 밀려왔다.

추가로 받은 사은품은 받자마자 사진 찍을 겨를도 없이 바로 냉장 고행~ㅎㅎ

저렴하고 미세먼지를 잡아주는 공기청정기를 구매해서 필터를 직접 갈아주면서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2년 랜탈해서 사용하면서 관리받고, 사은품도 받고, 다음에 새로운 모델이 나오면 교체해서 다시 사용하는 것이 랜탈의 묘미인 것 같다.

혹시라도 랜탈을 계획하시는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전체적인 비용을 따진다면 개별 구매, 관리가 맞는 것 같고, 월 비용과 관리받는 것을 더 +요인으로 생각한다면 랜탈을 추천해드린다. 구매한 제품이 질리면 버리고 다시 사는 것도 하나의 낭비라고 할 수 도 있으니까. 선택은 여러분께 맡길게요!!

이 글은 직접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랜탈서비스를 받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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