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쫄면과 군만두가 먹고 싶을 때 보용만두

영통에서 매콤한 쫄면이 먹고 싶을 때 머릿 속을 스치고 지나는 단어는 보영만두와 보용만두입니다. 영통에 먼저 생긴 곳은 보영만두이지만 나중에 생긴 보용만두도 뒤지지 않는 입맛을 사로잡는 매콤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은 언제나 점심을 무얼 먹을까로 많은 고민들을 하기에 보용만두에서 쫄면과 군만두를 먹기로 했습니다. 오늘 함께 한 사무실 식구들과는 보용만두는 처음이고, 개인적으로도 2-3년 만에 방문한 것 같네요.

 

먼저 주문한 군만두가 나왔습니다. 먹음직스럽게 노릇노릇 잘 구워졌네요. 글을 올리면서 보니 튀겨진것 같기도 한데... 튀긴 만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건... ^^*

군만두를 한점씩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쫄면이 나왔습니다.

 

보용만두에도 매운, 중간, 안매운(?) 3종류의 쫄면이 있습니다. 매운 또는 중간 쫄면을 주로 먹어서 안매운이 맞는지 아닌지 정확하진 않지만 3단계의 쫄면이 있는 것이죠.

싹싹~ 맛있게 비벼서 한 입!!!

처음에는 별로 맵지 않았는데 점점 매운맛이 혀에서 떠나가질 않습니다. ^^

매운맛을 계속해서 먹으면 익숙해질 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어갈 수록 익숙해지지 않는 것이 신기하네요. 이제는 매운맛에 대한 즐거움을 버려햐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맛 : ★★★★★

편의성 : ★★★☆☆

(주차공간을 찾기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