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담는 쓰기의 기술

성인이 된 이후 독서량이 많진 않지만 책 욕심이 은근히 있는 나...

꼭 소장가치가 있다 싶지 않으면 구매하는 건 싫어하는 나라서 빌렸던

업무 관련 서적을 반납하기 위해 들른 도서관.

신간코너에서 어떤 책들이 있나 살펴보다 유독 눈에 들어온 문구

 

쓰기의 기술

 

최근 블로그 글쓰기를 이런 저런 이유와 핑계로 미루어 왔기에 눈에 쏙 들어온 것일까?

책의 제목을 자세히 보니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담는 쓰기의 기술』기술』이다.

 

 

책 표지에는 보고서, 메일, 이력서, 프레젠테이션 OK라는 표현의 삽화가 들어가있다.

이젠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할 일은 거의 없지만 메일, 톡으로 업무관련 지시, 전달사항을 작성할 땐 늘 어떻게 작성하면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이기에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핵심만 담는 쓰기의 기술은 어떤 기술이고, 이에 대해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하며 책장을 넘겼다.

 

요약은 비즈니스의 최고의 기술이다.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압축, 요약하는 것이 비즈니스의 최고의 기술이라 이야기한다.

 

압축, 요약의 3가지 요건을 제시하고 

이 3가지 요건을 이용해서 스토리화하는 연습을 하면서 핵심만 담는 쓰기의 기술을 완성시킬 수 있다. 

 

별점 ★★★★☆

학창 시절 국어, 글쓰기 등의 교육을 잘 받고 이해했거나 글쓰기에 적용했던 사람들이라면 이미 잘 알고 있을 내용들이다. 하지만 주변을 보면 실생활에 적용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압축, 요약의 3가지 요건을 지키며 스토리화 된 요약 연습을 실천하면 업무 메일, 업무 톡뿐 아니라 상대에게 효과적으로 의견을 전할 수 있는 글을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부터 당장 실천해 보리라 마음먹으며 다이어리에 표를 붙여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