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렌지덮개 설치했어요

이사를 하면서 새롭게 맞이하게 된 가스렌지…

사실 인덕션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가스렌지를 맞이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전에 사용하던 이녀석이 처치곤란이 되어버렸죠.

 

 

사은품으로 받은 인덕션을 새 집으로 오면서 못보게 될 줄 알았는데

다시 번갈아가며 사용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어요.

 

예전부터 고민했던 가스렌지덮개를 이제는 구매하는 것을 확정해야겠다 싶어

네이버를 열심히 뒤져 착한 가격,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녀석을 골랐어요.

 

시간이 좀 걸릴줄 알았는데

주문하고 바로 다음날 이렇게 도착했어요.

 

 

꼼꼼하게 본다고 본것 같은데 스틸재질인줄 미처 몰랐네요. ㅎㅎ

택배대란으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 요즘

이런 문구의 스티커가 받는 저도 배달해주시는 기사님도 미소짖게 하는 것 같아요

 

 

내용물은 정말 간단해요.

덮개와 미끄럼방지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어요.

도색이 완전히 되지 않은 부분이 있긴 하지만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

바로 사용하기로 했어요.

 

 

상자의 크기를 보고는 무거울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얇고 생각보다 가벼워서 좋아요.

 

 

가스렌지를 완전히 덮어줘서 공간활용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요.

10가지 색 중 흰색을 선택한건데

이렇게 가스렌지를 덮고 보니 흰색을 선택한 것이 신의한수란 생각이 드네요.

역시 깔끔하게 최고죠?

 

 

가스렌지를 사용해야할 때는 덮개를 어디다 둬야 할까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세워두면 조리도중 벽면에 음식물이 튀는 것도 방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걸 1석2조라 해도 되는 거겠죠?

 

 

저희에게 있는 2구 인덕션은 아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크기예요.

인덕션 받침대로도 딱이죠? 

그러고 보니 인덕션도 흰색이라 깔맞춤이 되었네요

 

 

오랜만에 새로운 시작을 깔끔하게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흐뭇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