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위장금님께 구매요청 톡이 왔어요.
많은 정보를 어디서 얻는지 모르지만
다양한 정보들을 꾀고 있으면서
계산에는 서툴러 이렇게 구매요청 톡을 보내곤해요
뭐랄까 환상의 짝꿍 같은 느낌이예요 ^^*
오늘의 구매요청 물건은
'로지 튼튼계란트레이 ' 라고 적혀있네요 ㅎㅎ
사실 계란만큼은 건강한 닭이 낳은 걸 먹어야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포프리에서 배달로 먹은지 벌써 5~6년은 되어가는 것 같아요
나름 건강한 닭들이 낳은 계란을 받아서 먹고 있는데
배달된 계란에도 여러 이물질이 묻어있을 것 같아서
비닐에 따로 포장한 후 보관을 해오고 있어요.
특히 코로나 사태가 2년째 계속되고 있어서
일회용품 사용이 넘쳐나다보니 이 부분도 고민중이었는데
위생과 일회용품을 줄이는데 괜찮아 보이는 녀석이라 바로 구매버튼을 눌렀어요.
그리고…
얼마 후 계란트레이가 도착했다는 배송완료 문자를 받았어요.
이런… 위장금께서 벌써 계랸을 넣으셨네요.
계란트레이에 가득찬 계란들
저흰 평소 소비량이 많지 않아 1개만 있어도 충분해 보여요.
윗부분에 무언가 올려둘 수 도 있어서
공간 효율성도살짝 좋아보이죠? 옆으로는 공간이 살짝 죽는것 같아요 ^^;;
흰색 플라스틱으로 31까지 표시할 수 있는 걸 발견했을 땐
'개수를 표시하는건가표시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계란 보관 날짜표시 방식이 것이 떠올랐어요.
이렇게 보관된 날짜를 확인하고
바로 아래 넓은 틈으로 필요한 개수만큼 하나, 둘 씩
쉽게 꺼내서 요리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빠진 자리는 남은 계란들이 선을 따라 데굴데굴 굴러와 자리를 채워줘요.
마치 편의점의 음료수 냉장고 같은 느낌이네요.
냉장고 속 계란편의점이라 부를까봐요~
이런 구조는 냉장고에 보관한 순서대로
계란을 소비할 수 있어서 관리하는데 큰 장점이라 할 수 있겠어요.
넣을 땐 활짝 열어서 한 번에 넣을 수 있어요.
계란 소비가 많은 가정에선 2~3개를 겹쳐서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입구가 넓어 남은 개수를 짐작해서 알 수 있지만
속이 투명하게 보여 관리하기도 편할 것 같아요.
오랜만에 정말 마음에 드는 계란보관함을 만났네요.
+ : 날짜관리, 계란 정리가 편하다, 냉장고에 들어간 순서대로 사용할 수 있다.
- : 날짜표시하는게 뻑뻑함 (사용하면서 나아질듯),
트레이가 옆으로 넓음.(2단 이상 사용할 땐 장점이 될 수 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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