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 공포 재현?' 우한 폐렴 전세계로 퍼지나?

중국에서 폐렴이 퍼지고 있다는 기사를 얼핏봤을 땐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
원인 미상의 폐렴이 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감기 진단서를 받으면 늘 적혀 있는 표현이라 그려려니 했다.
그런데 어제 기사에서 '우한 폐렴' 전파도를 보고나서 조금은 심각함을 느끼게 되었다.

출처 : 뉴스핌

그런데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트럼프가 그렇게 자신만만하게 미국은 안전하다고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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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도 확진 환자가 1명이 발생했다는 기사를 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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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서 접한 소식은 사망자가 17명으로 늘어났고 확진자가 있는 지역이 20곳을 넘어섰다는 소식이었다. 
중국 정부에서 좀더 발빠르게 대처했다면 이런 결과는 나오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 속에
23일 오전 10시를 기해 우한시의 도시 교통을 전면 봉쇄한다는 소식까지 들려왔다. 
환자 1명에게서 여러명의 병원관계자가 감염되는 사례도 보고되어 슈퍼 전파자 이야기 까지 들려오고 있는 시점이기에
과연 전면 봉쇄 조치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다.

국내에도 의심 신고가 줄을 잇고 있고, 
다행히 최초 확진자 이외엔 아직까진 확진 사례가 없지만 
이런 종류의 바이러스에 즉각적이고 전방위적인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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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조치도 필요하지만 메르스 사태 당시 안일하게 대처했던 일부 사람들의 태도도 문제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개인 보건에 좀 더 관심을 기울여 메르스 사태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개인적인 노력도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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