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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나2

매콤 제육볶음 맛집 서천쭈돈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지난 10월 어느 주일 오후 아주 오랜만에 아들과 둘이서만 점심을 먹게 되었어요 어디로 갈까 서로 고민 하다가 예전에 먹었던 매운 쭈꾸미도 괜찮다는 아들녀석의 의견을 존중해서 제육볶음이 살짝 땡기던 전 서천지구 맛집 중 한 곳인 서천쭈돈으로 향했어요 전에는 쭈꾸미철판을 먹었었어요. 오늘은 전 최애 메뉴인 직화 제육볶음을 아들은 직화 쭈꾸미볶음을 선택했어요 맵기는 1, 2, 3 이렇게 3단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요. 완전히 맵지 않게는 안되는 것 같기도 하고 매운맛을 먹을 수 있다는 자신을 보이는 아들을 위해 제육은 2, 쭈꾸미는 1단계를 선택했어요 잠시 앉아 기다리는 사이 밥과 기본찬이 준비되고 직화 제육볶음이 먼저 나왔어요. 아직 포근했던 때라 오이냉국이 나왔어요 시원해 보이죠? (지금은 따뜻한 .. 2021. 11. 13.
뒷골목에서 발견한 맛집 서천쭈돈 요즘 코로나로 점심식사 풍경이 많이 바뀌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곳도 더러 있긴 하지만... 점심식사를 위해 가끔씩 지나다 알게 된 식당 서천쭈돈 식사 때를 잘못 맞춰 급하게 식당을 찾다 수제돈까스 메뉴를 봤던 기억이나 이용해 보기로 결정했다. 지나가다 봤던 기억을 떠올려 방문했기에 서천쭈돈 앞에 세워진 입간판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수제돈까스로 메뉴를 결정하고 들어갔다. 실내 벽에 걸려 있는 메뉴판이 밖에 있는 입간판과 큰 차이는 없다. 냉장과 위의 쭈꾸미가 눈에 확~ 들어온다. 왜 쭈꾸미집에서 돈까스를 파는 걸까? 의아한 마음이 들었지만 아마도 매운 음식을 찾는 부모와 함께 오는 아이들을 위한 메뉴일 거란 생각이 들었다. 수제돈까스를 주문하고 잠시 후 나이프, 포크, 수프 그리고 후춧가루가 나왔다. 음... 2020.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