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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트 화분2

그루트 머리털 키우기 - 처음부터 다시!!! 지난 6일차 대참사가 벌어진 후 그루트 말고 또 다른 어항속 화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7일차 되는 날 그루트 머리털과는 다른 느낌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마트로 달려가 속을 볼 수 있는 작은 유리볼을 준비했다. 유리볼에 소일을 담고 수초씨앗을 뿌려두고 그루트 머리에도 씨앗을 조금 더 뿌려두었다. 그리고 9일차가 되는 오늘... 그루트 머리에서 곰팡이처럼 보이는게 자라기 시작했다. 어쩐지 곰팡이 냄새가 나더라니... 어느 정도 자랐을 때 물속에 넣었어야 했을지도 모르겠다. 곰팡이 냄새도 좀 나는걸로 봐선 속에도 곰팡이가 자라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곰팡이 때문에 그루트 머리털 키우기는 처음부터 다시 시도하기로 했다. 유리볼에 뿌려둔 녀석들도 잘 자라고 있는건지 도무지 알 수 없다.. 2020. 5. 26.
그루트 머리털 만들기 4일차 그루트 머리털 만들기에 도전하기 시작한 지 4 일이 지났다. 머리를 빡빡 밀고 나서 새 머리가 올라오듯 머리털로 심어둔 수초 씨앗들의 싹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조만간 물 속에 넣으면 되겠다 싶다. 어항 속에서 그루트 머리털로 자라날 수초들을 상상하니 정말 기대가 되었다. 어항 물을 받아 둔지 일주일 정도 흘렀기에 이제 어항으로 모습을 갖추길 시작해야겠다 싶어 에어호스와 여과기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제품들은 비슷해 보이는데 제조사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아마도 기술력의 차이가 있을 것 같다. 잘 모르는 초보자로서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쉽지 않았다. 에어호스는 아무거나 구매해도 별 문제가 안될 것 같아 역류방지기와 에어호스를 세트로 묶어서 파는 리컴을 선택했다. 쿠팡, 리컴 역류방지기 + 에어호스 .. 2020.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