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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수라간위장금14

수라간위장금의 오늘의 간식 - 트리 떡꼬치 오늘은 아이가 등교하지 않고 비대면 수업을 하는 날이에요. 집에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런저런 다툼이 많이 생기긴 하지만 아이가 집에서 하는 비대면 수업을 즐거워하는 이유를 오늘에야 알 것 같아요. 수라간위장금님의 아이를 향한 마음이 느껴지는 오늘의 간식이에요. 톡으로 받은 사진인데 엄마의 사랑이 듬뿍 느껴져요. 퇴근하고 집에 가면 아마 남아있지 않겠죠??? 사진을 보며 군침을 흘리는 사이 '카톡~♪' 오늘의 간식 2, 트리 떡꼬치가 톡으로 왔어요. 떡꼬치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내었네요. 유난히 가래떡을 좋아하는 저로썬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유혹이에요. 엊그제 샀던 가래떡으로 두 가지 버전의 트리를 만들어 아이의 눈과 입을 즐겁게 만들어주신 수라간위장금님... 아이가 집에서 나가려고 하지 않.. 2020. 12. 9.
치즈김치볶음밥 화려하고 맛있는 음식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간단하게 해결하는 저녁식사도 좋은것 같아요. (만드는 손길은 결코 간단하지 않죠...) 오늘은 간단히 김치볶음밥위에 슬라이스 치즈를 얹어서 치즈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주셨네요. 오늘도 맛있는 저녁 고마워요~♥ 2020. 12. 8.
비빔국수와 국수 오랜만에 비빔면이 먹고 싶다했더니 주방에서 뚝딱뚝딱 비빔국수와 국수를 내어오시네요. 비빔면이 아니어서 처음엔 실망했지만 맛을 보고는 금새 실망한 마음은 사라져 버렸어요. 사진을 찍고 있는데 한가지 빠졌다며 비빔국수에 고명을 하나 추가했어요!!! 고명으로 사용하고 남은 오이는 통째로 이렇게 먹어야 재맛이겠죠? ㅎㅎ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2020. 12. 3.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마파두부덮밥 금방이면 끝날것 같던 코로나19...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가끔은 아내에게 요리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가 많이 생기는 날들이 생겼어요. 우리 식구만 보고 먹기 아까워 사진으로 남겨두기로 했어요. 첫번째 작품으로 선택된 것은 마파두부 덮밥이예요. 마파두부덮밥을 먹어본적이 있냐고 물어봐서 직장 구내식당에서 가끔 나와서 먹어본적은 있다고 했더니 아내가 도전해보겠답니다. 드디어 재료가 다 갖춰진 날!!! 마파두부덮밥이 식탁에 처음으로 등장했어요. 누가 처음 만든거라고 할지... 아무리 맛을 봐도 많이 만들어본 솜씨인데.... 간단한 찬과 함께 먹어도 일품이네요. 후다닥 그릇이 비워집니다 찬이 많지 않은 덮밥이라 양이 부족할거라 생각했는지 식사보다 푸짐한 후식이 따라 나왔어요. 보암직스럽고 먹음직스러운 식탁 앞.. 2020.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