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셋째주 개봉예정인 영화를 살펴볼게요.
10월 셋째주에는 이틀에 걸쳐 영화가 개봉됩니다.
10월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개봉되는데요.
18일에는 루터 한편,
19일에는 대장 김창수 외 12편이 개봉예정입니다.
오늘은 18일에 개봉되는 [루터] 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볼게요.
왜냐하면... 한편이니까 ^^*
[출처 : 네이버영화]
제목을 보면 종교개혁에 관련된 영화라는 걸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네요.
영화의 대강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줄거리
16세기 유럽, 교회는 로마 교황의 성경 해석을 법전처럼 여기며 부흥을 위해 면죄부를 판매하고, 민중에게 하나님은 두려움과 경외의 존재라는 것을 강요한다. 독일 청년 마르틴 루터는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신부가 된다. 원장의 서신을 전하기 위해 로마에 가게 된 루터는 물질화되어 타락한 교회의 민낯을 마주한다.
하나님의 구원을 절실히 원했던 자신과 가난 속에서도 면죄부를 사는 것에 매달리는 성도들을 보며 루터는 신앙의 길을 바로잡기 위해 [95개조 반박문]을 게시한다. 교회에 혼란을 가져온다는 이유로 로마 교황과 독일 정부로부터 반박문을 철회할 것을 강요받고, 결국 종교 심판까지 오르게 된 루터는 “나의 양심을 철회할 수 없다”고 외치며 목숨까지 위협에 처하게 된다. 수많은 군중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진 루터는 사제 이상만 읽을 수 있도록 허락된 성경을 모든 신자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독일어로 번역하기 시작한다.
한편, 루터가 죽은 줄로만 아는 민중 중 일부는 그의 사상을 잇는다는 이유로 종교 반란을 일으키고, 그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자 루터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감독 : 에릭 틸
1977년 닥터 베튠이라는 작품의 감독으로 데뷔 후 많지는 않지만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2000년에 본회퍼 라는 영화의 연출과 각본을2003년에 루터 라는 영화의 연출을 맡으셨었네요.
출연
[출처 : 네이버영화]
조셉 파인즈
얼굴을 보면 아~ 할 수 있는 배우이다.
좀 오래된 영화이긴 하지만 [잉글리시 페이션트], [세익스피어 인 러브], [에너미 엣 더 게이트]에서 주인공을 맡았었고,
다양한 작품들로 우리에게 친숙한 배우이기도 하다.
브루노 간츠
[베를린 천사의 시(1987)], [멀고도 가까운(1993)]으로 잘 알려진 연기파 배우.
[몰락(2004)] 에서 히틀러 역할로 최고의 찬사를 받은 배우이기도 하다.
알프리드 몰리나
1978년 영국 TV 시리즈 [The Losers]로 데뷔 후 70여편의 TV, 영화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로.
[스파이더맨2(2004)] 옥타미우스 박사로 첫 블록버스터에서의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저스티스 리그 다크]에서도 보여줄 연기가 기대되는 배우이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서 개봉되는 [루터]
이미 검증 받은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서 종교영화임에도 기대가 되는 작품.
다른 영화들에 밀려 부평 대한극장, 롯데시네마 일부와 파주 메가박스에서 개봉합니다.
종교계에 말 많은 요즘. 기독교인이라면 꼭 한번 봐야할 영화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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