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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맛집

오늘 점심은 미분당에서

by 레몬즙한방울 202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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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국회의원 선거일

나는 투표를 마치고

S는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아직 H는 보충수업 중...

 

점심을 간단하게

어디서 해결할까 고민하다

오랜만에 미분당으로 향했다

 

식사시간엔 늘

웨이팅이 길었던 곳이라

살짝 염려했지만

다행히 오늘은

웨이팅이 그리 길진 않다

 

 

 

입구 옆에 있는 키

오스크에서 먼저 주문하고

호출을 받으면

들어가 바로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사장님께서 목소리로 부르시니

너무 멀리 가지 않도록 하자

 

두 팀 정도 먼저 들어가고

이제 우리 차례

 

 

 

오늘은 늘 앉아보고 싶었던

그 자리에 앉게 되었다

착석과 동시에

찬이 담긴 접시와

덜어 먹을 수 있는

작은 그룻과 물을 챙겨주신다

 

미분당은 모든 자리가

주방을 마주하고 있다

주방에서 바로

음식을 받을 수 있고

청결한 주방에 대한

자신감도 느껴진다

 

 

 

소스통은 바로 머리 위에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해서

필요한 소스를 담아야 하는데...

소스를 담을 그릇과 수저는???

 

 

 

그릇과 수저는

테이블 바로 아래

서랍 속에

혼밥도 가능한 구조

 

 

 

오늘의 나의 픽인 차돌양지쌀국수

메뉴가 나오면 앞에 올려주신다

 

 

 

가까이서 보니 더욱 먹음직

 

 

 

작은 그릇에 덜어서

조금씩 맛을 음미하는 것도 괜찮은 듯

 

맛있게 먹는 방법에는 덜어서 해선장 소스에 비벼 먹으라지만

있는 그대로의 맛을 즐기는 난 그냥 덜어 먹는 걸로

 

 

 

사이드로 주문한 감자말이새우웨딩쇼마이

 

01

 

 

칠리소스에 찍어서~

 

 

 

맛있게 먹는 방법도

각 자리마다 친절하게 붙어있다

설명대로 먹어보진 않았지만

올 때마다 사리를 추가해서 먹었는데

오늘은 딱 한 그릇만!!!

 

 

 

▶▶레몬즙 주관적 별점◀◀

매장이 넓진 않지만

조용히 식사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

사장님의 친절과 맛

그리고 무료 사리 추가의 콜라보가 보장되는 곳

주차 등록은 먹고 나서 셀프 등록 가능

 

오늘의 주관적 별점은

★★★★★

 

 

썸네일에 사용된 폰트는 에스코어 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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