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건강을 한눈에 헬피 HeLpy 설치, 가입, 자녀등록, 복약등록하기

평소 내가 먹는 약에 대한 정보를 확실하게 알고 먹는 것이 좋겠단 생각에 처방받았던 약에 대한 정보를 약학정보원에서 확인하고 대충 정리해 블로그에 올려두곤 한다.

먹는 약에 대한 정보는 약학정보원에서 찾아보면 되는데

아이가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 정보와 성장정보를 한눈에 보긴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복용약에 대한 정보, 예방접종, 영유아검진, 성장정보, 건강검진 결과 조회, 병원, 약국 검색 등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앱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 등장했다.

과연 제대로된 정보를 받아오는지 어떻게 정보를 제공하는지 설치 & 테스트를 진행해봤다.

헬피 설치 이벤트 중이다.
무려 LG 퓨리케어 미니와 브라운체온계 증정 이벤트!!!

그런데 기간이 ... 조금만 일찍 할껄 ㅠㅜ

이벤트가 목적이 아니였으니 계속 진행해봤다.

요즘 트렌드에 맞게 SNS를 이용한 로그인과 일반회원 로그인을 할 수 있또록 되어 있다.
테스트를 해보고 괜찮으면 계속 사용할 생각이 있어 회원가입을 진행했다.

가입절차를 마치고 나니

런칭이벤트에 정상 참여되었단다.
처음 화면에서 본 이벤트를 말하는 것 같은데
정상 참여되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지만
기대는 하지 않기로 했다.

헬피가 건강과 관련된 앱이란걸 확실히 알 수 있는 첫 화면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이 첫 팝업으로 안내되어 있다.
강력한 전염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부분도 있을텐데
이렇게 다시 확인시켜 주신다.

팝업공지를 닫으니

자녀등록하기가 가장 먼저 눈이 보인다.
두 가지 방법으로 등록할 수 있지만 보호자 공인인증서로 등록하면 한번에 해결될 것 같아 공인인증서로 등록하기를 해보았다.

보호자의 공인인증서로 건강보험관리공단에 등록된 자녀가 자동 추가되었다는 메세지가 먼저 뜬다.

한 동안 독감예방접종말고는 주사와 담을 쌓고 살아서 정기 예방접종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헬피 덕에 잊지 않고 다음 예방접종을 떠올렸다.
시기가 되면 후다닥 맞도록 해야겠다.

앱을 잠시 닫았다 열었더니 구글 피트니스와 연동해서 건강정보를 업데이트 하기 위한 작업 요청이 발생했다.
구글 피트니스를 사용하진 않지만 혹시 사용할지도 모르겠다 싶어 일단은 허용을 해두었다.

사실 메인 화면에 복약관리, 성장관리, 생체나이, 건강수첩 4가지 카테고리가 있다.
사용할 수 있는 메뉴가 더 있을 것 같지만 오늘은 복약관리까지만 시도해보려 한다.

먹고 있는 약 등록하기를 누르면
약봉투/처방전으로 등록하거나 직접 등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마침 장염으로 4일째 약을 복용하고 있던 터라 약봉투/처방전 스캔으로 등록하기를 시도해봤다.

약봉투에서 약이름이 표시된 부분을 스캔하면 된다.
위 그림에서 ①,② 영역을 스캔하면 되지만 가끔 프린팅이 약봉투의 선과 겹쳐
문자인식이 잘 안될 수도 있으므로 깨끗하게 프린팅된 ③영역을 촬영해도된다.

4일째 복용중이다 보니 약봉투가 많이 찌그러져있어 ③영역을 캡쳐해서 복약정보를 등록했다.

현재 복약중인 약의 정보를 간략하게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어떤 약을 복용하고 있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 확인해둔다면
약의 오용을 방지할 수 있고 혹시나 있을지도 모를 부작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니 꼭 확인해두는 것이 좋겠다.

간단하게 살펴본 헬피는

① 아이의 예방접종관리
② 나의 복약관리

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나름 괜찮은 앱이란 생각이 든다.
아직 전체 기능을 살펴보진 않았기에 다른 기능들도 살펴보고 그 기능들을 포스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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