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센에프정 들어보셨나요?

응급실에서 받아온 약봉지에는 3가지 약이 들어있다.
그중 중 하나인 [낙센에프정]에 대해서 궁금해서 찾아봤다.
종근당에서 제조한 전문의약품이다
식약처 분류에는 해열, 진통, 소염제로 분류된다.

누루끼리한 미황색 타원의 모양이다.

 

[낙센에프정  출처 : 종근당 홈페이지]

두통이 있을 때 주로 먹는 타이레놀에는 아세트아미노펜이 성분인데
낙센에프의 성분은 나프록센 이다.
일반인으로선 아세트아미노펜, 나프록센 이란 말이 생소하다.
미드에서 이부프로펜이란 것도 본 것 같아 찾아봤다.

[출처 : business insider]
[원문주소:http://www.businessinsider.com/tylenol-vs-advil-vs-aleve-2015-5]

미국에서 주로 복용하는 4가지 소염진통제 중 3가지가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나프록센이다.
그리고 많이 알고 있는 아스피린.
이 4가지가 상비약으로 사용되는 듯 하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서 증상에 따라 복용 추천을 보면
나프록센은 숙취, 관절염에 추천된다.

 
낙센에프의 효능에도 보면
1번이 관절염, 통풍, 척추염, 월경 곤란증이고,
2번에 두통, 편두통이 포함된다.

 

 

이번 응급실 방문이 두통과 구토 증상과 타이레놀을 먹어도 효과가 없어서
낙센에프가 처방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함께 들어있는 약이 도프리움정, 무코스타정 이었는데 이 약들은
구토증상 때문이라 생각했었는데
낙센에프 복용시 주의사항을 보고 이해가 되었다.

 

[주의사항 中]
속쓰림, 소화불량, 위부불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위염, 위궤양 환자는 복용 전에 의사와 상의할 것

 

낙센에프도 서방정이 있는 듯 하니 복용전에 약사, 의사와 꼭 상의 하고 복용하는 것이 좋겠다.

※ 서방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ER과 서방정의 차이]를 참고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