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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우리말
언어는 살아있다고 누군가 말했던 기억이...
그래서일까? 어릴적 지금은 사라진 단어인 국민학교 시절 배워서 내가 알고 있던 말과
지금은 달라진 단어들을 종종 발견할 때 마다 놀라곤 한다.
그래서 헷갈려하거나 잘못사용하는 단어들을 발견할 때 마다 포스팅해볼까 한다.
첫번째 널판지와 널빤지
둘 중 어떤것이 표준어일까?
먼저 고려대학교 한국어대사전 콘텐츠를 제공하는 다음 국어사전에서 검색해보았다.
다음 국어사전에선 고려대, 우리말샘 두가지 버전으로 뜻을 찾아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
왠지 표준어가 아닐것 같은 널빤지 부터 검색해보았다.
널빤지 : 넓고 판판하게 켠 나뭇조각
다른 부가 설명이 없다.
그렇다는 것은 왠지 표준어가 아닐 것 같았던널빤지가 표준어라는 뜻... ^^;
생긴 모양으로 판단하면 안되는 건 사람만이 아닌가보다.
이번엔 널판지를 검색해보았다.
널판지 : 방언 '널빤지'의 방언(강원, 경북, 전북, 충남, 평북)으로 판판하고 넓게 켠 나뭇조각을 뜻하고 규범 표기는 '널빤지'이다.
앗 방언 지역에 내가 살던 지역이 포함되어 있구나....
왜 내가 널판지가 표준어라고 생각했는지 의문이 풀렸다.
널빤지가 표준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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