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케이크1 오랜만에 찾은 카페레파로에서 단아한 시간을... 지난달 초 새해를 맞이하고 처음으로 찾은 카레 레파로 온 식구가 짧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서천에 있는 아직은 조용할 것이라 생각되는 레파로로 향했다.연초가 되었지만 아직은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도 살짝 남아있는 공간이 뭔가 아쉬움이 남는듯 하다. 구석 자리에 자리를 잡고 음료를 선택하기 위해 카운터로 향했는데 아주 넉넉해 보이는 사장님께서 지난 번에 방문했던걸 기억해 주셔서 깜짝 놀랐다. 아내가 마실 카푸치노와 요즘 그린티라떼에 푹~ 빠져있는 아들을 위해 그린티라떼, 그리고 주저하는 내게 핸드드립 커피를 추천해주셔서 추천해주시는 핸드드립 커피 한 잔과 빵 하나를 주문했다.케잌을 고르면서 악마의 초코케익을 봤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했다.그리 길지 않은 시간을 레파로에서 보내면서 아내는 스케줄 조정, 난 서류정리.. 2020.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