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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카페2

나만의 분위기 카페 멜라카스토리 서천고 옆에 있는 카페 멜라카스토리 아주 오랜만에 오랜 시간동안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약간은 이른 시간인 10시!!! 역시 아무도 없는 조용한 시간이다. 아들과 함께 멜라카 2층에 자리를 잡았다. 사실 멜라카는 아기자기한 엔틱 소폼들이 분위기를 잡아주고, 사장님의 손재주가 발휘되는 굿즈들이 여기저기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가 어릴 땐 자주 들르곤 하던 곳이었다. 그리고 다른 카페에 비해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것이 또 하나의 장점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들른 오늘은 까르보나라 떡볶이와 크로크무슈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아이는 입학시험을 위한 준비를 나는 진작 정리해야했을 사진들을 정리했다. 사실 오늘 있을 장소를 멜라카로 정하면서 손님이 너무 많으면 어쩌나 고민이었지만.. 2020. 1. 3.
카페블루머그 많은 사람들이 꽃구경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오후 정작 나는 그 꽃구경 인파 때문에 갈 곳이 없어 두 시간가량 시간을 때우기 위해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예전에 아내가 지인들과 시간을 보냈던 블루머그가 떠올랐다. 사람 많은 곳은 오늘은 피하고 싶고 주차도 신경쓰고 싶지 않아 뚜벅뚜벅 걷다 보니 어느새 블루머그에 도착했다. 전엔 모임을 마친 아내를 마중하러 왔던 곳이라 큰 관심없이 지나쳤던 곳이었는데 애매한 시간대인 2~3시 경이라 사람은 많을지 좌석은 충분한지 이런저런 신경이 쓰였다. 다행히 모두들 꽃구경을 간 것인지 한적했다. (다른 곳도 비슷한 사정이 아니였을까? 하고 지금에 와서야 생각해본다.) 구석 자리에 자리를 잡고 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문했다. ...더보기 "원샷으로 드릴까요? 투샷으로 드.. 2019.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