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남자아이에게 어떤 바디로션이 좋을까???
아이 피부에도 맞아야겠지만 발라주는 부모의 취향에도 영향을 받을 것이다.
유기농 유명한 브렌드라고 해서 도전했다가 비린 냄새에 한 번만 쓰고는 더 이상 바르지 못하고 다른 친구에게 넘겼던 기억이 아주 강렬하게 남아있다.
4가지 향이 난다는 펠제아주라의 소문을 듣고 사용평을 찾아봤다.
한결같이 평이 좋았다.
(나도 블로그를 운영하고는 있지만 못미더운 부분도 가끔있다)
무언가에 홀린듯 위메프에서 1+1으로 판매하는걸 덥석 구매해버렸다.
처음 아이에게 사용해봤다. 음... 첫 냄새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아내도 첫 향기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했다.
아.. 이대로 다시 넘겨야하나??? 고민하던중 30분 가량 지났다.
여보~ 신기해 다른 향기가 나!!!
나도 의아해 하며 아이에게 가서 향을 맡으니 다른 향이 났다.
처음 바를 때 나는 향은 뭔가 시원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은 향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향으로 바뀌는 것이 너무도 신기했다.
제품 소개를 다시 읽어보니
100% 천연의 재료로 만들어진다.
100여가지 향이 1가지의 제품에 사용된다.
모든 펠체아주의 제품은 향수장인인 Nose of Company의 손에서 완성된다.
100여가지의 향이 들어가서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향이 나는게 너무 신기했다.
처음 나는 향은 개인적으론 좋아하진 않는 향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향으로 바뀌고 보습도 꽤나 마음에 들어 계속해서 사용해왔다.
이제 1+1으로 샀던 제품이 바닥을 보여 다시 주문하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이번엔 쿠팡에서 괜찮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걸 발견했다. (적립포인트를 생각했을 때 쬐금 더 이득이다)
쿠팡, 위메프 가격은 동일하니 개인 취향에 맞는 곳에서 구매하면 될 듯 하다.
이번엔 2차 구매 수령 후 사용후기를 좀 더 자세히 남겨봐야겠다.
※ 이 글은 애드픽 쇼핑을 통해 비교 검색 구매 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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