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뮬 슈즈 다온아토 DA005B

발목 미세골절을 당한 후 나름 치료되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운전할 때 부하가 좀 걸리게 운동을 하고 나면 오른쪽 발목이 시큰... 그래서 발목이 없는 신발을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나 검색을 했으나 찾기가 쉽지 않았다.

이름도 몰랐고... (지난 포스팅에 간략히 소개했었다. : [이전글] - 다온아토 스니커즈 뮬)

주문은 했으나 쿠팡, 티몬 같은 사이트를 통해서 주문한 것이 아니였기에 좀 오래 걸리지 안을까? 했었는데 생각보다 금방 택배로 받았다. 

"사진과 똑같은 제품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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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아토 스니커즈 뮬 DA005B

처음 받아서 포장을 뜯고 보니 사진으로 본 것 그대로인 것에 우선 놀랐다. 대게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사진과 실물이 다른 경우가 많다. Ative 다온아토에서 구매한 이 신발은 사진 그대로 내 앞으로 배송이 되었다. 첫 구매였지만 디자인의 신발만 있으면 다온아토에서 주문하고 싶다. 

그리고 3만원대 가격에 비해 고급스러워 보이는 디자인과 색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바로 정리하고 신어보고 싶었지만 집에 늦게 들어와 정리할 것들이 많아 다음날 출근해서 신어보기로 했다.

"꼬까옷에 들뜰 나이는 지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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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새 신발에 들뜬 마음으로 출근했다. 그동안 운전하면서 발목 때문에 꽤나 힘들었기 때문에 더 마음이 들떠있었다.

DA005B를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신발끈도 적당한 길이인걸 보니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을 제작하는 장인의 손길이 느껴졌다. 내 발에 맞게 끊을 고쳐메고 신어보았다.  

사실 발 모양 때문에 한 치수 크게 신을 신고 있어서 이번에 신을 주문할 때 고민이 많았다. 뮬이 뒤축이 없는 신이기에 딱 맞는 신을 신어야 모양이 나는지, 슬리퍼처럼 좀 넉넉한 크기로 신어도 되는지.. 주변에 조언을 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더욱 고민이었다. 

이번에 주문할 땐 미워보이지 않게 딱 맞는 사이즈로 주문했었다. 신고보니 사이즈 선택이 적절했단 생각이 든다.

이제 신을 준비를 마쳤으니 신을 신고 운전하러 고고~싱~♡

운전하며 신경쓰이던 발목으로부터 이제 해방되어 운전이 한결 더 편해졌다. 하지만 스니커즈 특성상 공기가 통하지 않아 발이 조금 힘들었다. 하지만 뮬의 특징은 뒤축이 없다.!!! 바로 발을 살짝 빼서 휴식을 취하게 해주었다.

스니커즈 뮬만 신고 다닐 순 없으니 구두형태로 된 신발도 찾아봐야겠다 싶어 좀 더 검색을 했다.

"남성 뮬 = 남성 블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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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구두에선 '블로퍼'란 이름으로 통용되고 있었다. 원형이 로퍼에서 뒤축을 제거한 모양이라 '블로퍼'라 통칭하는 듯 하다. 

네이버 '블로퍼' 검색화면

스니커즈 뮬은 찾기 힘들었는데 블로퍼는 생각보다 많이 있는 것 같아 좀 수월하게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블로퍼를 신고 다니면 패션의 선두가 될지 두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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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즈 뮬 다온아토 DA005B

[2019 Ver.] DA005B 화이트/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