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체험판 후기

전통 대전게임 킹 오브 파이터가 모바일 RPG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지번에 사전예약 관련한 포스팅을 했었다.

2019/04/26 - [IT/게임] -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사전예약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사전예약

이번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사전예약 후 바로 체험판을 플레이하고, 누적된 포인트로 경품을 수령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사전예약자 수를 확보하려고 하는 전략을 들고 나왔다. 아마도 많은 추억의 오락실 게임들이 모바일게임으로 컴백하고 있는 시점이라 이런 전략을 들고 나온 것이 아닌가 짐작해본다. 

오락실에선 케릭터에 따라 너무도 다양한 기술이 있고 상대방에 따라 다른 전략으로 승부를 해야했기에 나에겐 좀 어려웠던 게임으로 기억이 되고, 킹 오브 파이터를 즐기던 다른 친구들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좀 덜 즐겼던 기억이 있다.

RPG 장르로 새롭게 꾸며져 출시 되었으니 체험판을 즐겨보지 않을 이유가 없어 체험판 설치해봤다.

▶▶사전예약하고 체험판 설치하기◀◀

다른 게임들 처럼 설치 후 게임 실행 시 추가로 다운로드를 진행하게되는데 다른점 하나가 업데이트된 내용 설치를 진행하면서 게임 설명을 내가 보고싶은대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유저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체험판 설치가 완료되고 나면 체험판 사용인증을 해야한다. 누적되는 포인트로 경품에 응모해야하기 때문에 사용인증을 진행하는 것이다.

인증을 완료하면 현재 체험판을 통해서 진행되되고 있는 다양한 이벤트 정보를 알 수 있는 게시판이 먼저 뜬다. 그리고 이미 팀으로 묶여 있는 조합을 만나 볼 수 있다. 

 

여러 조합이 있지만 게임 이름이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니까 올스타 팀으로 게임을 진행해보았다.

①은 게임진행 시간을 표시하는 부분이다. 체험판에서 게임에 소요되는 시간에 따라 포인트가 주어진다. 

②은 게임의 진행도를 나타낸다. 보스 3명을 무찔러야하는 시스템이다. 3단계로 표시된다.

③은 팀원, 케릭터별 스트라이커, 서포의 상태를 확인하고 케릭터를 바꾸고 싶을때 바꾸고 싶은 케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 창이다. 위 그림에 자세히 나와있지만 다시 설명하자면,

클릭한번으로 게임의 상황에 맞게 스트라이커를 선택하면 선택된 스트라이커가 게임으로 등장해 잠깐 도움을 주고 사라지고, 나머지 케릭터는 태그가 이뤄진다. 플레이하고 있는 케릭터의 에너지나, 상대에 맞는 케릭터를 선택, 태그하면 게임에 도움이 될 것이다. 

④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의 큰 묘미를 선사할 부분이다. 전통 오락실 대전게임에선 조작하기 힘들었던 여러가지 기술들을 클릭 한번으로 실행할 수 있다. 위 그림에 자세하게 설명이 나와 있지만,

무한정 실행하는건 반칙니까 기술을 시전하면 일정 시간이 지나야 다시 시전할 수 있으니 상황에 맞게 쓸수 있도록 미리 케릭터별 기술을 파악해두는 것이 게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처음 3명의 보스를 물리치는데 7분 정도 걸렸다. 기술도 잘 기억나지 않았고, 화려한 그래픽에 정신줄을 놓은 탓이었을 것이다. 다시 플레이 했을 때는 5분대로 줄어들었는데 여러 팀을 경험해보고 싶어서 한 팀씩 골고루 해보고 있는 중이다. 틈틈이 해서 체험판 선물도 한번 노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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