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5일 뉴텝스 프리뷰 시험이 있었습니다.
뉴텝스 프리뷰 시험장 중 가장 가까운
잠실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의 장거리 여행을 하다보니
시간을 잘못맞춰 고사장 근처에서
1시간 30분을 보내고 나서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 화이트를 편의점헤서 사서
시험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고사장으로 향하는 발걸음들이 보이면서
아~ 시험을 보러 가는 구나..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번 프리뷰 테스트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지원한 것 같습니다.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 부터
베테랑 학원강사처럼 보이는 분들까지
....
그런데...
시험 시작 시간이 되었는데
비어있는 자리가 너무 많네요.
아무리 공짜시험이라도
성적이 반영되지 않는다고 해도
공인시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도움되는 시험을 위한 텝스의 변화에
동참하기로 약속하고는
너무 무책임하게 약속을 저버리는 것이 아닌가
시험 시작전에 아쉬움이 남네요.
청해
파트는 5항목으로 늘었지만
각 파트별 문항과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파트1,2,3,4 모두 각 15문항 55분이었는데
파트1,2,3은 각각 10문항, 파트4는 6문항,
신설된 파트5는 4문항이었습니다.
우선 각 파트별 문항수와 시간이 줄었기에
좀 더 시험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파트3 이 종전 두번듣고 질문 1회 청취에서
한번듣고 질문 1회 청취로 바뀌어서
까딱 놓치면 돌이킬 수 없을 수 도 있으니
집중해야 합니다.
파트4 역시 6문항으로 줄어들어 부담은 줄었지만
문제 자체의 난이도는 쉽진않았습니다.
신유형 파트5는
4문항, 2지문으로 토익의 유형이었고
주제, 선택, 추론의 문제가
나왔습니다.
프리뷰 테스트라 그런지 난이도가 높진 않았지만
그렇지만 5월 뉴텝스에서
난이도의 변화가 함께 찾아온다면
고득점을 노리는 사람들에겐
발목을 잡는 복병이 될 수 도 있겠습니다.
어휘 & 문법
신유형에서 어휘와 문법의 순서가 바뀌게 된 것이
수험생에게 좀더 유리한 방법이라고 했던것 같은데
이번 테스트에선 확실이 시험보는 사람에게 덜 부담이 갔었습니다.
어휘와 문법을 풀고 시간이 남다니..
물론 남는 시간과 점수가 비례하는 건 아니지만 ... ^^*
변경전에는 100 문항을 40분내에 풀어야했지만
신유형은 60문항을 25분 내에 풀어야 합니다.
청해와 마찬가지로 프리뷰라 그런지
그리 어렵진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나오면 좋겠지만..
변별력을 위해선 난이도가 다소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독해
독해도 45분에 40문항에서
40분에 25문항으로 변경 시간적여유가 생겼지만
여전히 시간이 부족한 시험영역이었습니다.
독해는 신유형에서도 많은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대체로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고
변별력을 높이겠다는 취지가 보이는 문제들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문항과 시간이 줄어
집중하기 좋았기에 실제 난이도 보다 체감 난이도가 더 쉽게 느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텝스의 유형변화가
우리 나라 영어시험의 변화를 선도해서
실질적인 영어 싫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시험이 선두주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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