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초면 늘 하는 고민...
2018년을 맞이하면서 어떤 다이어리로 내 일정을 깔끔하게 정리해볼까?
유난히도 올해를 맞이하면서 다이어리가 들어오지 않아 예전에 사용하던 프랭클린 플래너를 다시 사용할까, 다른 종류의 다이어리를 사용해 볼까... 이런 저런 고민을 하던 중 예전에 잠깐 써보려고 알아보던 3P 바인더가 기억이 나서 검색을 하다가 발견하게 된 마일스톤입니다.
마일스톤은 다양한 다이어리 속지와 바인더를 만들어 판매하는 곳입니다. 다이어리를 고를때 속지 구성이 나름 중요하기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는 속지 구성인 경우 내용을 무시하고 내 나름대로 마구마구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죠. 그래서 눈으로 보기에는 구성이 괜찮은 것 같은데... 하고 둘러보던 차에 속지 무료나눔 이벤트를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오호~ 한번 써보고 마음에 들면 주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후다닥 바로 신청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배송 메세지가 오지 않아 신청 페이지를 봤더니 신청 후 댓글을 남겨달라고 하셨네요. ^^;; 꼼꼼하게 내용을 확인하지 않은 제 탓인게죠. 부랴부랴 댓글을 남기고 이틀 뒤 마일스톤 속지 무료나눔 세트를 받았습니다.
이제 마일스톤 속지로 다이어리를 사용한지 3주째 지나고 있는데요.
혼자 쓰기에는 아까워서 마일스톤 속지 무료나눔 신청방법과 사용기를 포스팅 할까 합니다.
오늘은 먼저 무료나눔 신청방법과 구성에 대해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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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톤 속지 무료나눔 신청 방법 |
이벤트가 진행중인 사이트는 위 링크를 통해서 접속 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사이트에 접속하면 네이버 폼 작성을 통해서 신청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위클리 방식을 월 ~ 일, 일 ~ 토 중 하나를 선택해주세요.
활동시간대에 따라서 주간일정표가 다르게 나오니 주로 활동하는 시간대를 고려해서 선택을 해주세요.
활동시간대를 선택한 후 종이두께를 선택해야 하는데 보통 일반적인 A4용지가 80g이라고 생각하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필수선택 항목인 바인더 방식을 잘 선택하셔야겠죠?
마일스톤 속지는 원래 20공이었는데 가장 대중적인 사이즈인 6공도 있으니 6공 다이어리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도 이벤트 기회가 돌아간다는 것 기억해주세요.
20공 바인더가 어디론가 사라졌지만 20공 바인더를 다시 써볼까 하는 요량으로 선택 옵션에서 레스토 바인더도 하나 추가해서 신청했습니다.
20공 바인더가 다시 발견된다면 보관용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네요.
무료나눔이벤트는 많은 사람들에게 골고루 기회가 돌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1인 1회만 신청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무료나눔이벤트 신청시 네이버폼 작성과 이웃추가를 꼭 해주세요.
전에 신청할 때는 댓글로 이웃추가 한 내용을 달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안보이네요..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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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나눔이벤트 구성 |
기다리고 기다리던 다이어리 속지를 받고
택배상자를 열었더니 마일스톤에서 무료속지 사용 및 후기에 관련된 글과 명함을 넣어주셨어요.
매일매일 행복을 기록하길 바라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구성을 살펴봤습니다.
포장을 벗기고 안내문을 빼내고 나니
먼저 2018년 다이어리 속지 표지부터 차곡차곡 쌓여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표지는 간결하지만 영향력 있는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앙에서 약간 하단에 올해의 다짐을 적으면 좋겠네요.
우선 사용할 바인더입니다. 깔끔한 바인더가 무척 마음에 드네요.
바인더에 무료나눔 속지세트 전체를 넣었습니다.
차례차례 넘어가면서 구성을 소개할게요.
처음은 나름 영향력 있어 보이는 표지였구요.
두번째는 Bullet Key Guide입니다. 뒷면은 자기만의 Bullet Key 를 만들어 기록할 수 있게 해두었네요.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 바꾸어 쓸 수 있도록 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2018년 연간 달력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넘어가면 연간 일정, 계획표가 있습니다.
먼저 가족 기념일을 적어야하는게 맞는데 기록해둔 앱이 열리지 않아 일단은 기록을 보류해두었습니다.
이어서 월간(먼슬리), 주간(위클리)계획표가 차례료 있는데
월간(먼슬리)는 3달, 주간(위클리)는 12장이 들어있습니다.
무료나눔세트이기 때문에 3개월치만 들어있네요.
월간(먼슬리) 아래에는 4가지 항목에 대한 계획과 실천사항을 체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계획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일스톤 블로그에 올라와 는 사용예시를 참고해서 사용중이랍니다.
이어서 라인노트, 그리드노트, 도트노트, 파라그래프 노트가 있는데 사진에 도트노트가 빠졌네요.
개인 성향에 따라 노트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게 더 좋다 말할 순 없겠지만
전 라인노트는 설교노트로,
그리드, 도트노트는 생각, 아이디어 메모 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인노트 10매, 그리드노트 10매, 도트노트 10매, 파라그래프노트 10매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어서 무지노트와 북리스트입니다.
무지노트는 제게 가장 필요한 노트인데 본깨적독서노트, 각종 양식을 프린터로 출력해서 바인더에 보관하기에 유용하답니다.
올해 영어시험을 봐야해서 영어시험 일정과, 본깨적노트를 출력해서 바인더에 넣었습니다.
다른 속지도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지만 북리스트가 가장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읽고 있는 책을 책모양 북리스트에 적어두고 다 읽은 책은 색칠을 해서 표현하는게 나름 재미있겠더라구요.
무지노트 10매, 북리스트 3매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용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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