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콩발롱 핫도그

언제부턴가

핫도그 체인점이

정말 많이 생겼습니다.

저희 집 앞도 예외는 아닌데요.

제일 먼저 생긴 달콩발롱입니다.

그냥 핫도그 체인점이 잘 될까?

갑자기 생겼다 사라졌던 츄러스 체인점 처럼 사라지는건 아닐까?

제 사업도 아니면서 염려아닌 염려를 했었는데요.

예상외로

핫도그 체인점 돌풍이 아주 거쎄군요.

달콩발롱은

저희집 앞이 아닌 다른 곳에서 아직 보진 못했지만

다른 체인점은 정말 없는 곳이 없더라구요.

공격적인 마케팅, 체인점 유치도 한 몫 하겠지만

저렴한 가격에

대중적인 음식이란 것이 성공비결이 아닌가 싶네요.

이런 저런 이야기는 각설하고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나선 길에

아내가 핫도그를 제안합니다.

아이는 신이나서 먹을래 먹을래~~

마침 도착한 달콩발롱 앞에 못보던 이벤트 플랜카드가 붙었네요.

세트메뉴가 출시되었나 봅니다.

다른 핫도그 체인에 비해 음료도 팔고 있어서 세트로 먹기에는 좋겠다 싶네요.

세트메뉴 플랜카드를 보고는 세트메뉴를 먹을까 했지만

아내와 전 먹을 상황잉 안되어 아이것만 시켜주기로 했습니다.

무얼 먹을까 더욱 고민이 되네요.

그러던 중 눈에 들어온 치즈 이불 핫도그!!!

유난히 모습이 궁금해지는 메뉴입니다.

그래서 선택한 오늘의 핫도그는 바로 치즈 이불 핫도그!!!

기다리는 동안 여기저기를 둘러보니

맛있어 보이는 더블 치즈 핫도그가 전시되어 있네요.

전에 치즈 핫도그를 먹어본적이 있는데

핫도그 안에 소시지가 없이 치즈만 있으니 웬지 휑~ 하더라구요.

그래도 이건 더블치즈니까 다음에 도전해보고 싶네요.

핫도그를 받으면 마음에 드는 소스를 직접 뿌릴 수 있는 코너도 있습니다.

전에는 매장 안쪽에 있어서 약간은 불편했었는데

입구쪽으로 옮겼네요

손님을 고려해서 잘하셧네요.

다음에 컨디션이 괜찮을 때는 세트메뉴를 먹어봐야겠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핫도그가 나왔습니다.

아내가 여려가지 소스를 토핑해서 원래의 모습은 사라졌지만

핫도그가 치즈 이불을 덮은 것 처럼

치즈가 꼬~옥 감싸과 있는 모습이

정말 치즈 이불 핫도그네요.

아이가 혼자 먹기에 약간은 양이 많아서

나중에 맛을 보긴 했는데

따뜻할 때 먹으면 치즈를 좋하하시는 분들은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