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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리단길2

먹리단길 미치닥떡볶이 두번째 방문 적당한 먹을거리가 없던 영통메가박스... 먹리단길이 생긴 뒤로 사람들의 발걸음이 조금씩 많아지는 느낌이었다. 먹리단길에 있는 12개의 가게 중 가장 먼저 맛을 보았던 미치닥 떡볶이 오늘도 짬짜면을 먹듯 두가지 맛을 동시에 즐기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먹리단 길을 한바퀴 돌 땐 몰랐는데 12개나 되는 가게가 있다. 12곳 중 사람들의 발걸음이 가장 자연스럽게 많은 곳에 있는 미치닥떡볶이는 먹리단길의 중심가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처음엔 신선한 컨셉이란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곰곰이 생각해보니 어릴적 목욕탕에서 목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버지와 함께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떡볶이와 오뎅을 사먹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지난 번과 같이 연인탕을 주문했다. 미치닥떡볶이는 다른 곳과는 달리 안전한 가열.. 2020. 3. 11.
먹리단길 탐방 첫번째 레트로감성 미치닥떡볶이 수원 영통에 있는 롯데마트 작년 중순쯤부터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원래 사람이 그리 많진 않았지만 점점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4층에 있던 음식점도 모두 문을 닫았고 롯데마트에선 롯데리아와 시식코너를 제외하곤 음식을 접할 기회가 사라져 버렸었다. 하지만 지난 12월 초 먹리단길 이란 이름으로 푸드코트가 운영되기 시작했다. 마카롱, 샌드위치, 돈가스, 베이커리 등 다양한 종류의 식당이 자리를 잡았다. 사실 매주 월요일 롯데마트를 이용하던 터라 먹리단길이 오픈되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어떤 곳을 가장 먼저 이용해볼까 한 바퀴 돌아보곤 어쩌면 가장 대중적이라 할 수 있는 떡볶이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떡볶이 매장에 도착을 했는데 독특한 인테리어에 빵~ 터졌다. 집집마다 샤워실이 있는 요즘 찾아보기 힘든.. 2020.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