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것!!!

음식물 쓰레기 인지 아닌지 헷갈리죠?

자~ 정리해봅시다.

★ 기준은 동물이 먹을 수 있는가? ★

 

1. 생선뼈의 경우 지나치게 딱딱한 것은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하지만 살이 붙어 있어 구분이 어려운 경우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우리도 살을 발라 먹듯이 동물들도 살을 발라 먹을 수 있어서 그런가봐요)

2. 대파, 쪽파 등의 뿌리와 고추씨, 고춧대. 양파, 마늘, 생강, 옥수수껍질, 옥수숫대, 달걀, 메추리알, 오리알 등 알껍데기, 통무, 통호박, 통배추 등은

   잘게 부수면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할 수 있지만 그대로 버린다면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3. 수박과 파인애플처럼 부피가 큰 과일류의 껍질 역시 잘게 부수면 음식물 쓰레기가 되지만 그대로 버리면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4. 장류와 고춧가루, 소금 등이 묻어 있는 음식은 헹구고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여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한다.

   된장, 고추장, 간장 등은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5. 소, 돼지 같은 육류의 털 및 뼈다귀와 생선의 통가시는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6. 비계, 내장 등은 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사료 및 퇴비화에 적절치 않으므로 일반 쓰레기로 배출한다.

7. 조개, 굴, 소라 등 패류 껍데기와 게와 같은 갑각류의 껍데기 역시 일반 쓰레기로 배출한다.

8. 복어의 내장이나 알에는 독성(테트로도톡신)이 있어 사료화할 수 없으므로 일반 쓰레기로 배출한다.

9. 호두, 밤과 같은 견과류의 껍데기와 복숭아, 자두와 같은 핵과류의 씨는 일반 쓰레기로 배출한다.

10. 종이나 헝겊으로 포장된 1회용 티백과 원두커피, 한약 찌꺼기도 반드시 일반 쓰레기로 분류하여 배출한다.

 

이상 10가지로 분류한 방법입니다.

줄줄줄 읽으려니 머리에 잘 안들어오죠?

처음에 말한 것 처럼 동물이 먹을 수 있는가? 이게 가장 중요한 분류기준입니다.

그리고 한 눈에 정리되어 있는 그림이 인터넷에 돌고 있어서 첨부합니다.

[사진출처 : http://cafe.naver.com/hillstatelife/10603]